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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도 공공기관(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 따른 개인정보 제3자 제공사항 알림 2025년도 공공기관(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 따른 개인정보 제3자 제공사항을 붙임과 같이 알려 드립니다. 2025-07-01
- 양평군의회 전입 희망 공무원 모집 재공고 양평군의회에서 함께 근무할 유능한 공무원을 다음과 같이 모집하오니, 뜻있는 공무원 여러분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1. 접수기간 : 2025. 5. 28.(수) ~ 2025. 6. 3.(화) 2. 접수방법 : e-메일 접수(yong7071@korea.kr) 3. 세부내용 : 붙임 공고문 참조 2025-05-27
- [예규발령] 양평군의회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 전부개정예규 「양평군의회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 전부개정예규」 를 다음과 같이 발령합니다. 1. 예규명 : 양평군의회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 전부개정예규 2. 발령일자 : 2025. 5. 28.(수) 붙임 양평군의회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 전부개정예규 1부. 끝. 2025-05-27
- 제309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 집회 공고 양평군의회 공고 제2025-13호 「지방자치법」제53조 규정에 따라 제309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 집회를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1. 일 시: 2025. 6. 4.(수) 오전 10시 2. 장 소: 양평군의회 본회의장 2025년 5월 21일 양평군의회의장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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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대 양평군의회 3주년, 지금까지 이런 의회는 없었다 - 장애인복지관 배식봉사로 시작한 3주년 기념 활동 - 경기도 내 ‘입법활동 으뜸 의회’로 주목 - 더 나은 1년을 향해…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의 다짐 지난 2022년 7월 1일 출범한 제9대 양평군의회가 어느덧 개원 3주년을 맞이했다. 전반기 2년은 윤순옥 의장이, 후반기 1년은 황선호 의장이 의회를 이끌며, 양평군의회는 지난 3년간 언제나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의 길을 걸어왔다. 특히 이번 3주년을 맞아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군민과 의미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황선호 의장을 비롯해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 최영보, 송진욱, 지민희 의원이 함께해 직접 배식에 나서고 복지관 이용자 한 분 한 분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이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서 함께하겠다는 의회의 초심과 다짐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를 목표로 소통을 통한 신뢰강화, 균형과 협력을 통한 발전 가속화, 군민의 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 차별화된 정책 제안을 비전으로 삼아 군민의 손과 발이 되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묵묵히 실천해왔다. 이제, 개원 3주년을 맞아 양평군의회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다시금 생각해본다. ■ 현장에 답이 있다… 군민 목소리를 담는 발로 뛰는 의정 양평군의회는 지난 3년 동안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아가고 있다.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양돈 농가를 긴급 방문하여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복구 작업에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해 현장에도 발 빠르게 찾아가 실태를 점검하고,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서는 의원들이 직접 삽을 들고 구슬땀을 흘리며 토사 제거와 청소에 참여했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며 ‘현장에 강한 의회’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또한, 각 읍면 행사, 주민간담회, 민원 현장 등에서 주민들과 얼굴을 맞대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실질적인 정책과 조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접근은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 피부에 와닿는 의정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소통 중심의 의정 구현 양평군의회는 ‘군민과의 소통’과 ‘열린 의회’ 실현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소통 채널과 협력 플랫폼을 확대해왔다. 의정의 출발과 중심은 언제나 군민이라는 믿음 아래, 관내 기관·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은 물론, 지역 간 상생과 연대를 강화해가는 데 힘써왔다. 특히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집행기관과 직접 머리를 맞대는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고, 경기도 및 경기동부권 시·군의회와의 정기 교류를 통해 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 피해 대응 등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의정 활동의 범위를 군의 경계를 넘어 더 넓은 차원으로 확장해 왔다. 또한 군민 누구나 의정활동을 쉽고 투명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의회 회기 생중계와 의회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유튜브)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게시하여 친근하고 열린 의회 이미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양평군의회는 군민의 뜻을 대변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강력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다수의 촉구 건의안과 결의안을 발의·의결하며 책임 있는 대의기관의 역할을 다해왔다. 대표적으로, ▲수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2022. 8. 17.) ▲서울-양평 고속도로 전면 백지화 철회 촉구 결의안(2023. 7. 7.) ▲양평군 중심지역관서 제도 폐지 촉구 결의안(2024. 9. 25.)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삭감 반대 결의안(2024. 12. 6.)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철회 촉구 건의안(2024. 12. 13.) 등을 채택하며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에 군민의 뜻을 분명히 전달하고, 군민 권익 보호와 지역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양평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과 더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신뢰받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열린 의정’, ‘듣는 의회’, ‘함께하는 의회’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 날카로운 감시, 따뜻한 조언… 군정 견제와 대안 제시 양평군의회는 지방정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제9대 군의회 3년간의 주요 의정활동 성과를 보면 회기 운영은 정례회 6회 112일, 임시회 19회 150일 총 25회 262일을 개회하여 조례안, 예산․결산안, 동의․결의 등 총 50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매년 정례회에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 임시회에서의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 행정 집행의 적정성, 예산 낭비 가능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군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주민 복지와 행정 신뢰도를 끌어올리는 성과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감사에서 수년간 반복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책을 요구하는 등, 단순한 질타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감사 내용은 각 부서 피감기관과 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공개되며, 제기된 문제에 대해 사후 점검까지 진행해 ‘사후관리형 감사’로 나아가고 있다. 의원들은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대립보다 협력을 우선하며,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성숙한 의정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 조례로 실현하는 양평의 가치… 지역 맞춤형 입법 활동 군의회는 지난 2023년 의원 발의 1인당 13.6건으로 경기도 31개 의회 중 가장 높은 수치의 입법활동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다. 행정안전부 내고장알리미와 나라살림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양평군의회의 2023년(2022년 7월 1일 ~ 2023년 6월 30일) 의원 1인당 의안발의 건수는 13.6건으로 경기도 31개 지방의회 중 가장 높았다. 이는, 전국의 5만 이상인 군 단위뿐만 아니라, 광역시 자치구 단위(인천 미추홀구 25.8건)를 제외한 모든 단위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였으며, 전국으로 보면 조사 대상 243개 지방의회 중 인천 미추홀구(25.8건), 인천 계양구(21.6건)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치였다. 이 중에는 ▲친환경농업특구인 양평의 장점을 살리는 농업‧농촌분야, ▲깨끗한 미래를 위한 환경분야,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와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분야,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을 위한 미래세대분야, ▲다함께 잘사는 양평을 위한 지역경제분야 등 더 나은 양평의 모습을 위해 적극적인 행동으로 주민의 뜻을 대변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평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양평형 조례’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 공부하는 의회… 더 나은 내일을 그리다 양평군의회는 단순한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넘어,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정책 대안을 발굴하기 위한 ‘의원 연구단체’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군정 각 분야의 실태를 점검하고, 군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의원들은 스스로 연구모임을 조직하여 학습하고 토론하며 실천해왔다. 제9대 양평군의회는 지난 3년간 총 6개의 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하며 ‘정책 중심의 의회’를 향한 발걸음을 묵묵히 이어가고 있다. 2022년도에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대응방안 연구회와 양평군 지역에너지 자립 모델 개발 연구회를, 2023년도에는 양평군 희망발전 연구회와 양평군 재정진단 연구회를, 2024년도에는 양평군 스포츠 관광 연구회와 양평군 6차산업 연구회를 구성해 깊이 있는 연구를 펼치고 있다. 양평군의회의 연구단체 활동은 ‘배우는 의회’, ‘현장을 아는 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로 거듭나는 과정이자, 군민과 함께 성장해 가는 의정의 또 다른 이름이다. 앞으로도 양평군의회는 더 깊이 있는 고민과 더 따뜻한 시선으로, 정책을 연구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다. 이처럼 양평군의회에서는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의정활동을 지향하며, 소통과 참여, 현장 중심의 실천을 바탕으로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 앞으로도 제9대 양평군의회는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라는 초심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양평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가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황선호 의장은 “지난 3년은 군민의 삶을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더 나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시간이었다”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현장의 어려움 하나하나에 진심으로 다가서려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시간도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발로 뛰고, 행동하는 의회로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의 내일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7-04
- 눈은 날카롭게 해법은 풍성하게, 양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가 달라졌다 눈은 날카롭게 해법은 풍성하게, 양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가 달라졌다 - 행정의 거울 들이대며,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 마쳐 - 지적만큼 대안도 제시… 군민을 대신해 책임감 있는 행정사무감사 마쳐 양평군의회에서는 지난 6월 18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쳤다. 여현정 위원장과 윤순옥 간사, 그리고 오혜자, 최영보, 송진욱, 지민희 위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된 감사는 군민의 대표인 군의원이 집행기관인 양평군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면서 잘잘못을 따지고 대안을 주문하는 중요한 의정활동 중 하나였다. 이는 의회의 다양한 의정활동에서도 특히 농사로 비유했을 때 ‘추수’와 다름없었던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이러한 의미에 걸맞게, 의회에서는 위원별로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질의가 이어졌다. 위원별 대표 키워드를 보자면 ▲ 여현정 위원장은 “군민 공론화와 실질적 개선” ▲ 윤순옥 간사는 "군민의 눈높이" ▲ 오혜자 위원은 "날카로운 지적" ▲ 최영보 위원은 "책임있는 감사" ▲ 송진욱 위원은 "군민 체감도" ▲ 지민희 위원은 "양평의 미래"였다. 이와 함께 잘못된 사무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하고 개선을 주문하면서도 앞으로의 비전과 대안까지 제시하기도 했다. 다음은 위원별 행정사무감사 주요 활동 내용이다. ■ 여현정 의원, 군정의 현주소를 묻고 실질적 개선 주문 - 세월리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운영·라온에코포레스트 등 집중 감사 여현정 위원장의 키워드는 “군민 공론화”와 “실질적 개선”이었다. 특히 ▲ 세월리 커뮤니케이션 ▲ 각종 위원회 운영 ▲ 라온에코포레스트 ▲ 밀 밸류화사업 등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며 군의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하면서 군민의 세금이 정말 제 역할을 하고 있는가를 명확히 되물었다. 먼저 세월리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에 대해서는 2021년부터 약 4년간의 기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기등기를 제대로 하지 않아 현재 발생한 문제의 단초가 되었음을 지적하며, 군에서는 군민들과의 공론화를 통한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라온에코포레스트 사업 파행에 대한 감사에서는, 예상이 가능했던 위험성 조사와 사업비 상승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여 최종적으로 사업이 파행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이에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실수와 오류, 그리고 한계에 대해 솔직하게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양해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질타하며, 대상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도시재생사업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및 강하대교 등에 대한 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관련 내용에 대한 지적사항과 조치사항도 함께 요구했다. ■ 윤순옥 의원, 행감은 군민의 목소리... 정책 반영에 최선 다할 것 - 농촌사업, 도시재생, 주차장 관리 등 지역 현안 집중 지적 윤순옥 의원의 키워드는 “군민의 눈높이”였다. 이번 행감에서 윤 의원은 ▲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미흡 ▲ 양근리 도시재생사업 방향성 왜곡 ▲ 양수리 공영주차장 관리 부재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다수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문제점을 짚고, 군민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또한 예산 집행의 적정성, 사업 추진의 효율성, 군민 체감도 등을 기준으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안과 개선되지 않은 행정 관행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질의를 통해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신활력플러스사업과 관련해서 농촌과 소비자 연결 부재로 농촌 활성화 취지를 살리지 못한 점과 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의 실질적 성과가 미비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농촌 활성화와 농촌과 소비자 간 연결 기반 구축이지만, 현재까지 이와 관련한 눈에 띄는 성과는 부족하다”고 평가하며, “2025년 종료 예정인 사업이 단기성과 중심의 ‘메우기식’ 사업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소규모 농업인을 위한 가공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전처리부터 판매까지 연계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시 수요 기반 조사를 선행하여 지속 가능한 소비거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오혜자 부의장, 날카로운 질의로 전방위적 지적과 군민을 위한 입법 필요성 강조 - 양평공사, 비산먼지 저감, 신재생에너지 업체선정 등 군정 전반 날카로운 감시 오혜자 부의장의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날카로운 지적’과 ‘송곳 감사’로 요약된다. 이번 감사에서 총 151건의 자료 요구 중 58건을 직접 담당하며 군정 전반을 면밀하게 분석한 오 부의장은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는 필요한 입법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감사 첫날부터 양평공사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문제 제기를 이어간 오 부의장은 사업규모에 맞는 인력 운영의 개선을 주문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업체 선정 과정에서 군이 산업통상자원부 표준안과 현저히 다른 평가 기준을 자체적으로 제작·적용함으로 인해 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투명성과 의혹이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평가 기준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비산먼지 관리와 관련하여 현재 양평군에 관련 조례가 마련되지 않은 점을 꼬집으며 “비산먼지 및 대기배출 사업장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대행에 관한 조례 ▲ 업무 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 ▲ 입학지원금 지원 조례 등 군민 지원과 행정 효율성을 높일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최영보 의원, “책임 있는 감사와 협치로 군민 신뢰 높이겠다” 5분 자유발언 -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미설치,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문제 집중 점검 최영보 의원의 키워드는 “책임”과 “신뢰”였다. 최 의원은 먼저 행정사무감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인 6월 4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기관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감사에 임해야 하며, 의회 역시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감 있는 감사를 통해 양평군 행정이 더욱 성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감사에서는 ▲ 복지 ▲ 보건 ▲ 민원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감사를 이어갔다. 특히 지방보조금의 공정한 집행과 투명한 운영 관리를 위해 제정된 「양평군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가 시행 2년이 다 되어가도록 표지판 설치가 전무한 현실을 강하게 지적하며, 집행기관의 무책임한 행정을 질타했다. 또한, 양평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문제에 대해 “지난해 6월 발생한 센터 내 근로자에 대한 직장 내 갈등과 갑질 문제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아 피해자가 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군의 대응이 미온적”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센터 이용자들과 근로자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군이 보다 책임감을 갖고 운영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감독과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 송진욱 의원, 실효성 있는 정책 전환을 통해 군민 체감도 높여야 - 가로수 전정, 청년정책, 공모사업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 분야 점검 송진욱 의원의 키워드는 “군민 체감도”였다. 이번 행감에서 ▲ 가로수 전정 관리 부실 ▲ 청년정책 실효성 부족 ▲ 공모사업 의견 수렴 부족 등 다방면에서 군정의 미비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군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경관 훼손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로수 전정 실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정원산림과 감사에서는 “은행나무를 비롯한 주요 가로수가 과도한 가지치기로 도시 미관은 물론 관광 이미지까지 손상되고 있다“며, “가로수를 단순한 유지관리 대상이 아닌 경관자산이자 관광자원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용문산 관광지 진입로를 시범 구간으로 설정해 조형 전정 기준을 마련하고, 전문가 자문과 작업자 교육 등을 통해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청년정책에 대해서는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장기적인 실효적 전환의 필요성을 주문했고, 공모사업과 관련해서는 행정 편의가 아닌 군민 중심의 공모 전략 전환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지민희 의원, 양평의 미래를 위해 현재를 돌아봐 - 농업발전기금, 임업인 지원, 반려동물 등 양평의 미래를 책임질 분야에 집중 지민희 의원의 키워드는 “양평의 미래”였다. 지 의원은 ▲ 농업발전기금 ▲ 관내기업 우선계약 ▲ 임업인 지원 ▲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 등 농업과 관광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또한 양평군의 미래를 위한 사업 육성에 대해 군은 소극적인 자세를 지양하고 적극행정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앞으로의 발전 방향도 꼼꼼하게 제시했다. 특히 농업발전기금의 출연금이 조례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과소하게 납입되고 있는 실정을 짚었다. 자료 분석과 문제 확인을 한 지 의원은 이로 인해 기금의 고갈이 예상되고 현행 양평군의 조례 규정으로 인해 융자사업 외의 직접적인 지원사업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다른 지자체의 조례처럼 직접 지원사업이 가능하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출연금을 늘려서 양평군의 농업 발전을 위한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 맨발걷기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도 구체적으로 확인하며 장기적인 계획과 실행을 통해 관광 양평을 이루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6-28
- 양평군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양평군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폐회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 등 총 23건 의결 양평군의회(의장 황선호)는 20일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7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의 건 1건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양평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17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4건, 그리고 주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양평군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지원 조례안(주민조례청구) 1건으로 총 23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정례회 주요 내용은 지난 10일부터 9일간 양평군과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군정 전반에 대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감사 시 도출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하도록 요구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기간 연장한 ▲양평군 청소년안심귀가택시 지원 조례안(주민조례청구)에 대하여 재심의 했으나, 의결 과정에서 과도한 재정 부담과 학생 안전 문제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제기되어 긴 토론 과정 끝에 “부결”했다.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은 이날 폐회사에서 “양평군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이 지적한 사항과 제시한 대안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성실히 군정에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양평군의회는 군민의 대변자로서 항상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4
- 양평군의회, 6월 4일부터 17일간 제309회 제1차 정례회 개최 양평군의회, 6월 4일부터 17일간 제309회 제1차 정례회 개최 - 주요 정책 151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 주민청구조례안 심사 및 2024년도 결산 승인 등 심사 양평군의회(의장 황선호)는 오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까지 17일간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기관인 양평군의 주요 정책 151건 추진 현황에 대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집중 실시한다. 감사결과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24 회계연도 결산 검사 실시 내용에 대한 결산 승인 및 조례 제·개정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6월 정례회에서 1년 연장한 “양평군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지원 조례안(주민조례청구)”에 대해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4일 제1차 본회의 및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5일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9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0~18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운영 △19일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및 제3차 주민조례청구특별위원회 운영이다. 이후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황선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주요 사업이 기본과 원칙에 맞게, 또 예산은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과감하게 지적해주시고,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 실질적인 감사에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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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현장에서 한 발 더 뛰는 역동적인 군의회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