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회의록

○의사계장 김수철  지금부터 제3회 양평군의회(임시회)의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에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주악이 끝난 다음)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추어 일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용사를 위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주악이 끝난 다음)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으로부터 개회사 말씀이 있겠습니다.

○의사계장 김수철  다음은 오세희 군수님께서 임시회 집회에 관한 인사의 말씀이 있겠습니다.

○군수 오세희  존경하는 조병훈 의장님과 의원여러분!
  오늘 제3회 본회의 임시회의에서 군정설명을 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 합니다.
  먼저, 대도시에서의 시국불안요인과 지역마다에서의 집단민원농성파업 등 사회불안이 가정되고 있으나 저희 양평군의 지역안정을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민결속을 통해 애향심을 드높이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 지역발전을 촉진시키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 예로 지난 5월 11일 제2회 산채아가씨선발대회를 성황리에 끝냄으로써 온 군민이 화합을 통해 결속되고 우리고장을 내외에 크게 선향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불행하게도 최병철 용문면장이 교통 사로고 유명을 달리하게 되었음을 본인의 부덕함이 한 요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되어 자책하는 마음 큽니다. 다만, 사후처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을 기울여 순직처리를 하게 되었음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그 밖에도 경기도를 포함한 6개 시도의 의료보험조합 노조파업에 우리 양평군의 노조는 가담하지 않고 있고 남한강 골재채취와 관련되어 5월 13일 ~ 14일 까지 양일간에 어민들의 강상시위계획도 군 당국의 중재간여 등 지원노력을 믿고 취소한 것은 현 시국사태로 보아 퍽 다행스럽다 하겠으며, 이와 같은 결과가 있기까지, 우리 의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서가는 양평군으로 안정 속에 성장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되새기면서 절차탁마하는 자세로 군정을 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30일 제2회 본회의 임시회에서 군정보고를 드린바와 같이 군정의 기본방행을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정, 민주적인 군정, 활기찬 군정을 양심과 정직, 성실과 창의로 수행하여 우리 군이 끊임없이 발전될 수 있도록 희망과 보람에 찬 “건강하고 살기 좋은 양평건설”을 지향하는데 역점을 두고 모든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일부 사회적 동요와 혼란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우리 지역의 안정과 주민화합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나가야 하겠으며, 다가오는 광역의회선거에서도 3월에 있었던 기초의회 의원선거와 마찬가지로 깨끗하고 공명정대하게 실시하여 새로운 선거풍토를 정착시켜 선거혁명을 이룩하는 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오늘 제1회 가경정예산안 상정에 즈음하여 몇 가지 군정추진방안에 대해보고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새 질서 새 생활 실천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하여
  밝고 안정된 사회 분위기 조성과 민간단체 중심의 자율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법을 준수하고 불법행위가 없도록 준법정신을 고양시키고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하수도 시설과 하천정화를 하수종말처리장 시설과 병행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 밖에 군정, 주요사업 추진에 대하여는 차질 없이 사업을 진척시켜 사업목표를 달성하도록 우기시 착공과 공기 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여 사업성과를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건설자재의 품귀현상에 따라 적기에 자재가 공급되지 않고 기능 인력의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목표된 공사 진도가 다소 지연되는 현시적인 여건이 있어 목표된 공사 진도가 다소 지연되는 현식적인 여건이 있으나 슬기로운 대책과 방안을 강구하여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으며 각종 도로의 포장사업, 소 도읍 개발사업, 군 청사 신축, 체육공원조성 사업, 농업용수 개발사업 및 농업기반 조성사업, 소규모 지역개발사업과 한강수질 보전 대책사업 그 외 건설, 새마을, 농촌복지,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 모든 사업에 대해 현장 확인과 공사감독을 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다만 폭주하는 사무 속에 공직자의 무 정량 업무수행이 질, 양적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가 함은 오로지 의원 여러분의 이해 속에 용기백배 하리라 믿으면서 의원 여러분의 성원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본 군의 ‘91년도 본예산은 총 4백2십4억6백만 원이며 이번에 추가경정예산액은 5십억4천1백만 원이 증가된 4백7십4억6천7백만 원으로 편성하여 상정하게 되었습니다. 본군의 재정여건이 대단히 미약한 실정입니다만 총 추경재원의 76%에 해당하는 보조금 3십8억3천만 원을 경정, 총5십억4천1백만 원으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게 되었습니다. 추가경정예산안의 지원방향은 주민과의 약속사업의 착실한 추진과 농촌복지 증진사업, 저소득 생활보호 대책, 그리고 환경오염방지 대책에 역점을 두어 편성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확정하시는 과정에서 우리군의 재정여건과 예산형편을 참작하시어 주민복지 증진에 더욱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이번 제3회 본회의 임시회에서도 의원 여러분의 의정활동이 능률적이고 생산적으로 운영되어 민의에 바탕 한 모범적인 의회운영이 되리라 의심치 않으면서 끝으로 의원 여러분의 높은 식견과 모범적인 의회원영이 되리라 의심치 않으면서 끝으로 의원 여러분의 높은 식견과 덕망이 우리 양평 8만 군민 모두에게 고루 포시 될 수 있도록 군정 수혜에 활력을 넣어 주시기를 바라면서 군정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김수철  이상으로 양평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군수님과 간부님께서는 잠깐 퇴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4시4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