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회의록

○의장 윤순옥  존경하는 12만 4000여 군민 여러분 그리고 황선호 부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여러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전진선 군수님을 비롯한 1800여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제290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게 생각합니다.
 먼저, 올 한 해 양평군의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더 나은 양평과 군민 행복을 위해 항상 군민의 곁에서 발로 뛰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님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밤낮 없이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며 수고하고 계시는 전진선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올해 7월 힘차게 첫 발을 내딛은 제9대 양평군의회는 다섯 번의 회기 운영과 함께 행정사무감사,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정책협의회 운영 그리고 의정자문단 운영 등을 통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행복하고 더 나은 군민의 삶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오며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특히 올해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슬기롭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긴급하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양평군민의 뜻을 한데 모아 행정안전부에 전달하여 양평군이 조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며, 조금이나마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군민들께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하여 신속하게 추경예산안을 의결하였습니다.
 올해 9월 제1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단순하게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개선 방향과 대안 제시를 통해 양평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양평군의회는 군민 여러분의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자 항상 군민의 곁에서 귀를 열고 발로 뛰겠으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이번 제290회 제2차 정례회는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그리고 2023년도 예산안과 군정질문을 통해 올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3년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조례안 심사와 군정질문에 있어서는 통찰력 있는 정책방향과 명확하고 올바른 대안 제시로 우리 의회가 양평군 발전을 위한 중심에서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고, 예산안 심사에서는 군민의 땀과 노력이 담긴 세금으로 편성되는 예산인 만큼 선심성 예산이나 불필요한 예산은 없는지, 재원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배분되었는지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피시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시작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마무리입니다.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그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와 경청을 통하여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더욱더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전진선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금년 한 해도 이제 약 1개월 남았습니다.
 올해 추진한 사업들이 끝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예산안의 편성 등 정책의 집행에 있어서 종합적이고 사려 깊게 검토하시어 단기간이 아닌 더욱더 멀리 내다볼 수 있는 혜안으로 오로지 군민의 행복을 위해 신중히 임해 주시길 바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올해 계획하고 추진해 왔던 모든 사업들이 잘 마무리되어 당초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의회도 군의 발전 방향과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2023년에는 군민 여러분께 더 큰 희망과 행복을 드리고, 양평의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와 군민 한 분 한 분에게 소홀하지 않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한 해 동안 양평군의회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신 양평군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밝아오는 2023년에는 여러분 모두가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며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길 바라고, 모든 분들의 가정에 늘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