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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4회 양평군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4호

양평군의회사무과


일  시 : 2020년 12월 16일(수) 09시59분

장  소 : 양평군의회 본회의장


  1. 의사일정(제4차 본회의)
  2. 1. 군정에 관한 질문

  1. 상정된 안건
  2. 1. 군정에 관한 질문(의장 제의)(송요찬·박현일·이정우·황선호·이혜원·윤순옥 의원)

(09시59분 개의)

○의장 전진선  성원이 되었기에 제274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안건보고가 있겠습니다.

   ○ 안건보고
○의사팀장 이왕구  의사팀장 이왕구입니다.
 오늘 제274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될 안건은 군정에 관한 질문 1건입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전진선  수고하셨습니다.

 1. 군정에 관한 질문(의장 제의)(송요찬·박현일·이정우·황선호·이혜원·윤순옥 의원) 

(10시00분)

○의장 전진선  그럼 의사일정 제1항 군정에 관한 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도 많은 언론인께서 자리에 함께 하시면서 우리 의정활동을 경청하고 계십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윤순옥 의원님께서 질문자석으로, 군수님께서는 답변자석으로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평군 토종유전자원에 대하여 윤순옥 의원님께서는 질문해 주시고 군수님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순옥 의원  예, 군수님께 군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양평군 토종유전자원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들어서 이제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또 민선 7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양평군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양평군 토종유전자원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서 군수님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정동균  예, 먼저, 윤순옥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양평군 토종유전자원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양평군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양평군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반구축 사업은 2018년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주요 공약사업이기도 합니다.
 양평군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반구축은 양평군의 환경적, 지역적 이점을 통한 타 지역과 차별화된 토종자원을 활용한 토종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여 친환경농업특구로서의 제2의 도약과 위상을 재확립하기 위하여 2024년까지 5개년 계획 수립으로 추진되며, 그 내용으로는 상품화 가능성이 있는 토종씨앗 선발을 통한 경제적 가치 부여와 토종씨앗 생산물... 농산물 생산 농업인... 토종씨앗 선발을 통한 경제적 가치 부여와 토종씨앗 농산물 생산 농업인 소득 보전 기반 조성으로 유통 시스템, 로컬푸드, 친환경 학교급식 등과 연계한 건강한 먹거리 소비 순환 모델 구축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상 답변 마치겠습니다.
윤순옥 의원  예, 친환경농산물 생산... 소비 구축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러면 지금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정동균  예, 다음은 토종씨앗 보존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종자산업은 거대기업과 GMO 시장에 잠식되어 소멸되어 가는 토종씨앗의 부흥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우리 땅, 우리 주변에서 우리 몸에 맞게 이어온 토종씨앗의 종자주권 강화와 양평 친환경농업특구에 걸맞은 양평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이 필요하며, 토종씨앗의 융복합 산업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 및 소득 활로 개척에 있습니다.
 다음은 2020년 양평군 토종씨앗 보존사업 추진 실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양평군에서 수집된 토종씨앗은 198종, 38작물, 67품종으로 토종씨앗 보급 및 확대를 위해 양평토종씨앗연구회를 발족하였으며, 토종씨앗 확대 보급을 위한 채종포 운영하여 토종종자 확대를 하였습니다.
 특히 토종씨앗 상품화를 위해 지역 업체와 토종씨앗 계약 재배 및 제품 상품화를 2개소에 추진하였습니다.
 토종씨앗 확대 보급을 위해 토종씨앗 및 모종나눔행사를 두 번에 걸쳐 40여 명에게 실시하였으며, 토종자원 공유 및 협력을 위해 3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업무협약은 경상남도 농업자원관리원, 농우바이오 또 농업회사법인 우보농장이 되겠습니다.
 특히 토종유종자원 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토종자원 보존 및 보급 방향 용역 추진 및 토종종자은행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용역을 수립하였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윤순옥 의원  예, 군수님, 추진실적, 지금 하고 있는 부분들도 얘기하셨는데요, 토종씨앗 종자주권에 대한 부분은, 있어서는, 이 필요성에 대한 부분은 공감합니다, 충분히.
 하지만 토종유전자원에 대한 부분을 양평군에 또 어떻게 적용하며 활용할 것인지 이런 가치적인 부분들이 충분히 검토가 되고 난 다음에 이루어져야 될 부분인데 지금 올해 봄부터 갑자기 토종모종, 씨앗 뭐 나눔행사를 2회 개최하시고, 또 연구회를 발족하시고, 또 청운면 가현리에 있는 국토부 소재의 하천 부지에 토종자원 확대를 보급하겠다 하시고 청운면 주민들, 가현리 주민들에게 또 설명회 하시고요.
 또 추경에 용역비 세워서 지금 용역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토종배추로 또 김장하셨던 부분들... 이렇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빨리 진행된 부분에 있어서 우려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전국에서 토종유전자원에 대한 부분들을 지금 경상남도에서 먼저 하고 있는 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군수님, 타 시군에 뭐 성공하는 사례가 있다면 그 성공하는 사례에 대해서 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정동균  먼저, 2019년도 여름이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지역에 갔을 때 할머니 한 분이 밭에서 일을 하고 계셨어요.
 그래서 “어머니, 어떻게 이렇게 90이 넘으셨는데 건강하게 이 일을 하십니까?” 말씀드렸더니 우리 농산물을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실제 막연하게 친환경농업특구인 우리 양평에서 애써서 만든 그 친환경농산물이 제값을 받지 못하고 판로가 마땅치 않은 것에 대해서 안타까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2019년도부터 사실은 토종씨앗을 마을별로 또 탐문해서 가서 만나기도 하고 또 용문성당의 수녀님이 토종씨앗을 가지고 채종포를 운영하고 있어서 가서 뵙고 토종씨앗의 의미를 이제 그때 더 확실하게 확신을 갖게 되었고요, 실제 우리 지역에는 귀농 귀촌해서 온 젊은, 젊은 청년 농부들이 자기 텃밭에서 토종씨앗으로 농산물을 생산해서 협동조합을 만들어서, 모임을 만들어서 자기네들끼리 재래농법으로 토종씨앗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걸 보면서 아,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게, 우리 친환경농업특구가 이제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새로 세우고, 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길은 토종씨앗으로 가는 길밖에 없다, 확신을 하게 됐는데요, 2020년도에 코로나가 와서 적극적으로 보급, 확대하지 못해서 실제 2020년도에 토종씨앗연구회를 봄에 발족하고 또 하반기에는 토종씨앗에 대해서 또 조선배추를 우리가 심어서 실제 조선배추가 이렇게 커 가는 과정도 우리가 모니터링을 해서 김장까지 담그게 됐고요.
 또 한 가지, 청운면에 이제 토종씨앗 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은, 그것은 이제 파크골프를 설치해 달라는 요청을 해서, 마침 그때 토종씨앗을 할 곳을 마땅히 찾고 있는데, 청운 쪽에 찾고 있는데 그곳에 파크골프장을 해 달라 그래서 오히려 파크골프장보다는 이 청운이 초초고령화지역이고 또 향후 10년이면 어르신들이 이제 인구 절반 정도밖에 안 돼 가는데 이곳을 살리는 길은 그 토종 클러스터를 통해서 청운면이 토종의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해서 청운면 가현리 주민들에게 설명회를 하고, 국토부 땅이긴 하지만 우리가 이런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거에 좀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을 때 이 토종 클러스터 플랫폼이 성공할 수 있다는 설명회를 갖게 됐고요, 의원님이 말씀해 주신 그 경상남도에서 일부 진행은 하고 있는데요, 그곳은... 경상남도 밀양에 있는 유전자원관리원에 제가 벤치마킹을 갔다 왔습니다, 직원들하고.
 그런데 사실은 거기는 경상남도에서 토종종자에 관련돼서 종자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만들어 놓은 채종포장입니다.
 우리는 채종포를 넘어서 지역 주민과 함께 토종농산물로 소득도 높이고, 판로를 개척하는 것까지 전체적으로 구상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 거기에 가 보니까 창고에 우리 씨앗을 한 3000여 종을 보관만 하고 있는 그런 곳이었어요.
 그래서 추후 우리와 MOU를 통해서 우리 토종종자 씨앗을 교류하기로 협약을 맺고 돌아왔다는 말씀드립니다.
윤순옥 의원  예, 제가 확인해 본 결과도 타 지역에서는 공공 분야가 아닌 민간 NGO단체나 또 여성농업인단체에서 오랜 기간 동안 토종씨앗에 대한 부분들을 활동해 오고 있는 걸고 알고 있습니다.
○군수 정동균  예.
윤순옥 의원  예, 그렇다 그러면 토종씨앗에 대한 유전자원에 대한 부분을 왜 공공기관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손을 안 댔는지 이런 부분도 고민하지 않으셨나요?
○군수 정동균  고민도 했는데요, 사실은 이제 더 알고 보니까 ’97년도 IMF 때 우리나라의 종자회사를 다국적기업들이 다 사 갔어요.
 저도 어릴 적 추억이 있다 그러면 어머니가 상추를 심어서 늘, 해마다 상추 씨앗을 받아서 이듬해에 상추를 심으면 싹이 나왔는데요, 이 상추가 싹이 안 나오는 겁니다.
 이게 왜 그러냐, 다국적기업에서 매 당해 연도에 꼭 씨앗을 사다 심으라는 거였죠.
 그런, 그런 우리, 우리 전통문화 또 우리 전통 먹거리문화, 음식문화, 더 깊게는 식량주권까지 간다 그러면 이 토종유전자원을 잘 보존하고 지키는 것, 우리가 좀 나서야 되겠다 하는 거고요, 다행히 다른 지역에서는 여기로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는 토종... 친환경농업특구로 수십 년 동안 해 오면서 친환경농업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는 약 460가구가 있습니다.
 전체 면적이 그럴 수는 없지만 그 토종씨앗으로 유기농을 생산하려고 그러면 토양이 맞아야 되는데 실제 그런 부분에서는 우리 양평이 가장 그쪽으로 접근하기에 맨... 우선순위에 있다, 이렇게 좀 보아지고요.
 실제 이런 것들이 의원님이 말씀해 주시는 것처럼 민간인들이 할 수도 있는데 실제 저희, 제가 봤을 때는 이것을 우리가, 공공기관에서 해서 우리나라의 종자주권도 좀 되찾아 오고, 더 크게는 식량안보도 좀 지켜내고, 식량주권도 지켜내고.
 요즘 소비문화가 좀 바뀌긴 했지만 우리나라 쌀 보급률보다 밀가루 보급률이 훨씬 더 높잖아요?
 빵을 많이 먹게 되는데 우리나라에서 생산하고 있는 밀이 0.02%밖에 안 된답니다.
 그러니까 이 밀가루를 소비를 엄청나게 하는데 이제 우리 양평군이라도... 모니터링해 보면 양평군이 그전에 밀 생산량이 많았던 곳이기도 하답니다.
 그래서 저희가 원래 우리 토종밀인 앉은뱅이밀을 종 확보를 좀 많이 하고 있고요, 또 토종벼도... 옛날에는 소출을 많이 내기 위해서 우리... 우리가 쌀을 GMO쌀, 일본쌀이거든요, 전부.
 일본개량 F1종인데 실제 이제 소출이 많이 나도 쌀 소비하기가 이렇게 마땅치 않기 때문에 훨씬 더, 코로나19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훨씬 더 우리 토종쌀이 소출은 적지만 아주 면역력을 높이고 영양가가 있는 품종이라는 것을 이번에 또 우보농장과 MOU 체결하면서 알게 됐는데요, 좀 학술적으로 더 증명해 보이고 싶고, 우리 양평에서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농업특구에서 생산되고 있는 쌀, 이제 기존 쌀을 넘어서 토종쌀로 또 농산물로, 토종농산물로 해서 우리 12만 군민은 물론 또 1370만 경기도민 또 수도권, 대한민국까지 넘는 그런 건강한 먹거리로 우리 양평에서 한번 생산해 보자, 시작을 한번 해 보자, 이런 취지였다는 것 말씀드립니다.
윤순옥 의원  예, 양평에 또 친환경농업특구로서 종자주권을 또 지켜내고 토종종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 물론 부가가치 창출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토종종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보전에 대한 부분들 지금 친환경농업인들 계속하고 있는 부분들인데요, 어떻게 계획하고 계시나요?
 이 소득, 농업인들에 대한 소득 부분을...
○군수 정동균  예, 의원님이 말씀하신 중장기 계획 수립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양평군 토종유전자원 중장기 계획 중 단계별 추진계획은 5단계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1단계 계획은 2018년도부터 2020년까지 토종자원 농산물 생산 유통 시스템 구축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을 실시하였고, 2단계 계획은 2021년도 토종자원 보존 거점기반 조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3, 4단계 계획은 2022년도부터 2023년까지 토종자원 융복합산업 지원 플랫폼 운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마지막 5단계 계획은 토종자원 관리 시스템, 토종씨앗 종자은행 및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윤순옥 의원  예, 중장기 계획에 대한 부분도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 토종씨앗은 오랜 기간 우리... 우리 땅에서 또 우리와 함께 자라고 우리 체질에 맞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부분은 충분히 공감을 하고요, 토종씨앗을 재배하는 인구가 우리 전체 농민의 1%도 안 되는 실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토종을 지키려면 또 먹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찾는 소비자도 많아야 하고.
 하지만 찾는 소비자 많지 않습니다, 현재.
 친환경농산물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토종종자가 개량품종에 의해 소출이 적으니 갈수록 사라져 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거기에 대한 부분도 충분히 이해하실 거고요, 우리 양평은 20년을 넘게 친환경을 해 왔습니다.
 관행농업보다는 친환경농업이 단위 면적당 소출이 굉장히 적습니다.
 또 노동력도 비효율적이지만 우리 2005년 친환경농업특구로 지정되면서 우리 농업인들 정말 친환경농업을 위해서 애써 왔습니다.
 친환경농업과 토종유전자원 종자주권은 유기농업과 토종씨앗의 가치를 인정하는 소비자가 있어야만이... 한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도 군수님께서 잘 알고 계실 거라고 믿습니다.
 양평에 아까도 군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친환경인증농가가 몇 농가나 되시는지 아십니까?
○군수 정동균  인증농가가 저희가...
윤순옥 의원  예, 한 1400여 농가 정도 됩니다.
○군수 정동균  예.
윤순옥 의원  예, 그중에 친환경 무농약인증농가가 한 980농가고요, 나머지 한 430여 농가가 유기인증재배를 하고 있는 농가입니다.
 무농약재배농가들은 그래도 경기도에서 친환경급식과 광역급식으로 소득 창출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기인증농가는 대한민국에 시장 형성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판로가 없는 상태에 있죠.
 그래서 우리 양평도, 양평군에서도 친환경농업의 유기재배에 대한 농가들의 보전이 계속 이루어진 부분이고요.
 마찬가지로 토종유전자원도 생산과 소비에 대한 시스템을 어떻게 가지고 가느냐 하는 것이, 그 고민이 있어야 합니다.
 생산을 했을 때 농업인들한테 소득 창출에 대한, 소득 증대에 대한 부분이 분명히 나와야 되는데 정부 보급종과 지금 토종씨앗으로 생산량을 비교했을 때 25% 정도 감소한다는, 25% 이상 감소한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생산성이 이렇게 낮아도 생산을 했는데, 양평에서, 판로가 없다면 그 부분은 또 농업인들이 그대로 떠안고 가야 되는 부분이지 않습니까?
 친환경농업을 20년을 넘게 하면서 농민들한테 돌아온 건 지금 현재 양평공사가 적자로 공단과 또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로 분류하게 된 장본인들이라고 또 자기들 배만 불리려고 한다는 얘기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농업인들 굉장히 속상한 부분이시죠.
 양평에 친환경농업 판로 굉장히 어렵습니다, 군수님.
 여기에 토종유전자원도 이와 같은 절차를 밟게 될까 봐서 걱정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정말 이런 부분들 그 절차를 밟지 않도록 민선 7기 후반기 농업정책의 방향을 잘 잡아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군수 정동균  예,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제 토종씨앗 클러스터 플랫폼은 정부 예산이 이제 투입이 될 텐데요, 실제 이런 우리 농업에 대해서 어려움이 있는 걸 잘 알고 계신 도지사님께서 길이 맞다, 이거 한번 우리 생산해 보면... 경기도 친환경급식, 이것이 우선이다, 이렇게 말씀하셨고요, 실제 저희가 이제 기반이 구축이 되면 아마 정부 차원에서도... 제가 총리님을 독대해서 양평에서 이렇게 식량주권 또 종자주권을 지키는 일을 나서려고 하는데 양평이 친환경농업특구로 20년이 넘었는데 저희가 딱입니다, 좋다 그러셨어요, 한번 해 보자, 이렇게 말씀하셨고요.
 실제 저희가 지금은 돈을 준다 그래도 준비가 좀 덜됐어요.
 그런데 이 토종농산물이라는 것이 그냥 말로 하는 종자주권, 뭐 식량안보, 식량주권이 아니라 코로나19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우리 몸에는 이 토종농산물이 면역력을 높이는 데는 최고라는 것이 입증이 되고 있습니다.
 그걸 좀 더 전문기관에 의뢰해서 인증을 받는 것도 중요하고요, 실제 앞으로는 의원님이 지금 걱정하시는 소득에 관한 것도 실패하지 않도록 저희가, 저희가 충분히 온라인 마케터도 ’21년도에는 지금 준비해서 온라인 마케터도 교육을 통해서... 또 정보화마을에 있는 사무장들이 있어요.
 그분들이 이제 사실 정보화마을이 일몰돼서 정부 예산이 끊겼습니다.
 그분들을 우리 프로그램으로 끌어들여서 그분들을... 온라인 마케터도 지금 양성을 하고 있고요, 또 준비도 하고 있고요, 그렇게 해서 반드시 이번에 우리 친환경농업에... 농업특구인 양평에 농업의 가치를 반드시 세우고 토종씨앗으로 우리 양평군이 우리 대한민국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데 그 대장정의 길을 나서려고 합니다.
 의원님을 비롯해서 우리 양평군의회도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시고 좀 가르침 주시면 잘 의견을 받아서 반드시 성공하는 농업이 되도록 또 농민들에게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잘 챙겨보겠습니다.
윤순옥 의원  예, 마무리하겠습니다.
 군수님 말씀 잘 들었고요, 이제 첫 삽을 뜨는 단계입니다.
 내년 예산에도 각 읍면에 채종포 운영하고 또 군민 토종텃밭을 운영하겠다고 하시는 부분들이 사업으로 많이 올라와 있었는데요, 우리 군민들에게 또 토종씨앗에 대한 그 보존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는 과정이 이제 되실 거고요, 그렇지만 정말 서두르지 마시고 차근차근 준비하셔서 우리 양평의 농업인들을 위한 정책을 펼쳐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군수 정동균  예,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의장 전진선  예, 윤순옥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양평군 토종유전자원에 대한 추가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예, 박현일 의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현일 의원  예, 박현일 의원입니다.
 제가 지난 2007년에 또 2015년에 한번 언론에 기고했습니다.
 양평에 특히 용문산을 중심으로 한 한국토종 또 멸종위기종, 희귀종, 이게 정말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분포돼 있다, 양평 산야는 전부 정말 멸종위기종들이 수도 없다.
 담당자, 이것 좀 군수님한테 전해 주세요.
 이 내용이 제가 말하는 게 아니라... 군수님, 이 기고문을 좀 잠깐... 양평을 조사한 모든 학계에서 이미 양평의 산야를 조사했습니다.
 그만큼 양평은 자원의 보고란 뜻입니다.
 그러나 그걸 우리 주민들이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지방정부, 양평 지방정부에서 UN 생물다양성총회를 유치하려다 실패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면 그때 당시에도 적어도 양평에서 생물다양성에 대한 것들을 친환경농업과 연계시킨... 그래서 의회에서도 그때 당시에 논란이 됐고 또 집행부에서도 추진 의지를 경기지사와 같이 하겠다.
 그런데 훌쩍 이제 10년이 지났습니다.
 민선 7기 들어와서 이 부분에 대해서 군수님이 새롭게 화두를 제시하시고 저는 시기가 정말로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세 가지만 압축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과거에 지금 이런 것들은 하나의 국가적인, 방금 아까... 정부 차원의, 경기도 차원에서 군수님께서 여러의 관심을 끌어냈다고 하시니까 이번 차제에... 종료 직전에 나고야시... 했습니다.
 또 2022년... 2020년, 올해 북경에서 할 건데 좀 취소됐습니다.
 종 다양성, 세계 UN 생물다양성총회를 2022년이나 2024년에 양평군 유치에 대한 검토를 한번 해 주시기를 간곡히 말씀드립니다.
 두 번째는 이 관련 조례가 대한민국에 딱 하나밖에 제정돼 있지 않았습니다.
 저 또한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토종농산물 보존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지금 초안을 작성하고 있는데 집행부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강력하게 한번 검토를 해 주시고 또 의회와 손을 맞잡고 한번 이 부분에 대한 전반적인 뒷받침을 좀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세 번째는 여러 양평에 이제 아까 브랜드화라든가 다 추진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에서 산림청과 우리 대한민국의 유전자원, 농업유전자원 보존에 가장 큰 우리 종보존센터가 용문에 있습니다.
 지금 거기 안에 약 8000종이... 군수님께서도 익히... 지난 2007년 오픈을 했고요, 그 뒤에 교육센터까지 다 오픈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이 유용자원센터가 양평에 있으니까 거기를 적극 활용하시면 아까 그 세계대회 유치도 아마 거뜬히 해낼 수 있습니다.
 그때 당시에, 2012년에도 경기지사와 여러 분들이 약 6000명, 200개국이 참가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하나의 지역의 특화, 토종농산물에 대한 완전한 선점을 해서 브랜드화시키는, 어떤 촉발시키는 계기를 삼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군수 정동균  예, 잘 참고하겠습니다.
○의장 전진선  예, 추가로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문을 위해서... 다음 질문 이어가겠습니다.
 다음은... 아, 군수님은 자리에 계셔도 되겠습니다.
 이혜원 의원님께서는 질문자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조직 및 인사 운영방향에 대하여 이혜원 의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고 군수님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혜원 의원  예, 이혜원 의원입니다.
 조직 및 인사 운영방향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겠습니다.
 군수님 조직개편 하고 인사를 다루는 데 있어서는 많은 좀 어려움이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뭐 100%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나타내기는 쉽지 않다는 부분도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또 이 조직과 인사를 진행하는, 단행함에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나 또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으로 사료가 됩니다.
 전반적으로 2020년 조직 변화에 대한 성과와 개선점에 대한 부분이 평가가 됐기 때문에 2021년에 대한 부분도 고민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스템에 대한 부분들 그 정비하고 계시는데요, 2020년 조직 변화에 따른 성과와 개선점에 대해서 제가 자료를 받았는데 이제 1장짜리를 받아서... 일단은 내용으로는 추가 신설된 경제산업국 및 인허가 시스템 정비라고 나타나 있습니다.
 군수님께서 그 성과와 개선점에 대해서 직접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정동균  예, 이혜원 의원님이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2020년도 2차 조직개편은 지난 1월 1일자로 시행하였습니다.
 크게 두 가지 정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군은 인구수 및 행정수요 변화율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 국을 추가 신설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한시기구를 제외하고 문화복지국과 균형발전국 2명의 국장이 8개에서 9개 과를 담당하는 등 통솔범위가 너무 광범위하여 정책 및 사업 추진 시 관리능력에 한계를 보였으나 경제산업국 신설과 함께 각 국장의 통솔범위를 6개 과로 보다 축소 조정함으로써 관리범위 내 책임도와 업무 집중도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정책으로서의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분야별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건축 및 토지 분야 민원 처리 시스템의 변화입니다.
 지난 개편 시 기능별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분산 시스템을 채택해서 운영하였으나 업무의 분산에 따라 민원, 일부 민원 처리가 지연된다는 내외부의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건축과와는 별도로 허가과를 신설하고 조직 안정화에 노력하였습니다.
 올해 코로나19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개편 이후 건축과의 건축, 주택 분야 독립성과 전문성, 허가과의 개발, 산지, 농지 등 토지 분야 전문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신속한 민원 처리를 도모하고 공통되고 일관된 법규 적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 국가정원 지정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정원문화팀 신설, 청소년 교육 지원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전담팀 신설, 도서관 기능 강화 등 업무 증가에 따른 주민의 복지 관련 일부 기능을 보강하였습니다.
 한편 최근 외부환경이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경험하게 되면서 비대면, 온라인 시대가 도래하고, 자치분권 강화에 따른 사무이양 확대 등과 관련한 신규 사무가 증가하면서 행정 전 분야에 걸쳐 다수 부서가 인력 증원을 요구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력 충원의 시기성과 기준인건비의 한계로 매년 단계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특히 주민 접점 부서를 우선으로 부서 간 형평성을 고려하여 인력을 고루 배정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혜원 의원  예, 2021년 지금 준비하고 있는 부분까지 같이 답변을 해 주신 것 같습니다.
 일단 민선 7기에 들어서 지금 세 번째, 3차 조직개편에 대한 부분을 준비하고 계신데요, 조직개편에 있어서에 다양한 문제점들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거는 어쨌든 주민 편의가 우선입니다.
 그리고 업무의 효율성과 효과성이 어느 정도에 대한 부분들이 나타날 수 있느냐 또 최소한 부서 협의가 이루어져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이전 그 경험적 근거에 의해서 타 시군도 뭐 검토했었던 내용들, 이런 것들로 이루어졌던 어떤 부서들에 대한 부분을 1차 개편 때는 또 분리를 했었고, 또 2차 개편에서는 다시 또 통합을 하고, 3... 지금 이 2차 개편 시 통합됐던 부서들은 또... 개편안에 다시 또 분리하는 이런 부분들이 조금... 의원들도 해당 부서를 찾아서 민원을 해결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군수님.
 지금 뭐 생태허가과가 1차 때는 건축과와 산림과, 도시과, 친환경농업과로 업무가 분리가 됐고, 2차 때는 허가과와 또 건축과가 통합이 다시 됐고, 또 평생학습과와 도서관과가... 도서관이 분리가 됐다가 2020년도에는 또 평생교육과로 갔다가 또다시 이 부분이 교육체육과하고 도서관과로 또 분리가 되고, 문화체육과랑 관광과가 문화관광과가 됐다가 또 문화관광과랑 교육체육과로 또 분리가 되고, 이런 형태에 대한 부분들이 좀 반복적으로 있다 보니까 주민들이 어떤 부분들을 묻습니다.
 그러니까 어느 부서로 가야 내 것, 내가 이 문제를, 갖고 있는 것을 해결할 수 있나 해서 가 보면 부서에서도 다른 부서를 알려주면서 거기로 가라고 하고, 거기서 이 내용을 얘기하면 또다시 왔던 곳으로 다시 가라고 하고, 이런 부분들이 비일비재 많이 발생을 하고 있고요.
 군수님 하나 여쭙겠습니다.
 민원인이 그 부동산 등기등록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군수님한테 물어보면 군수님 어느 부서로 가라고 얘기를 해 주시겠습니까?
○군수 정동균  민원실로 가라고 그러죠.
이혜원 의원  민원실에서 다 해결이 가능합니까?
○군수 정동균  아, 민원실에 들어가면 거기서 안내를 다 하죠.
이혜원 의원  예, 그래야 되는 게 당연한데 민원인들이 민원실도 가고, 등기소도 가고, 건축과도 가고, 허가과도 가고 또 토지정보과, 환경과, 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다 알아봐야 돼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현재 공무원들도 이런 부분들은 좀 어려워서 법무사 자문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양평군에 노인인구가 26% 이상인데 이 어르신들이 이런 민원들을 처리하기가 지금 용이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군수 정동균  실제 우리 지역은 이제 12개 읍면이 있지 않습니까?
 지역 어르신들은 실제 면사무소 들어오면 팀장급이 나가서 어르신들을 맞이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맞이하는 그 직원이 원스톱 서비스를 다 챙겨서 하게 돼 있고요, 실제 민원의 형태가 다양하지 않습니까?
 그분이 필요로 하는 것을 안내는 저희가 해 드릴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분이 필요로 하는 걸 일일이 다 떼서 갖다드릴 수는 없는 거겠죠.
 그런 상황으로 보면 실제 조직개편도 사실은 좀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해 주기 위해서 개편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민원인들이 불편하다고 하면 불편한 대로 놔두면 그만이겠죠.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시대 흐름에 따라서 실제 민원인의 민원 강도도 높아지고요, 민도도 또 높아지고 해서 행정... 민원인이 요구하는 것에 맞춰가려고 또 시대 흐름에 맞춰 가려다 보니까 조직개편을 하게 되는 거죠.
 또 하게 돼 있고요.
이혜원 의원  예, 마치신 겁니까?
○군수 정동균  예.
이혜원 의원  예, 군수님 말씀하신 대로 주민들이 일단 들어오면 팀장님들이나 담당자분께서 주민을 좀 맞이하고 원스톱 서비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원스톱 서비스에 대한 개념에 대한 부분들이 충분히 좀 공감 있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을 좀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군수 정동균  예.
이혜원 의원  예, 2020년도 조직 변화에 대한 성과를 여기 저희...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첫 번째 성과에 대해서 주안점으로 경제산업국 신설로 인해서 국장의 통솔범위 축소하고 업무 집중도를 제고했다, 아까 군수님도 답변해 주셨죠?
 그리고 인허가 시스템 정비에 따라 담당자 전문성을 확보했고,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게 되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건축을 하기 위해서는 예전에는 인허가 의제대로 절차를 간소화해서 하나의 목적을 이룰 수 있었는데 지금은 이제 개발이나 산지허가를 받고 건축허가를 받지 않으면 산지관리법에 의해서 다시 또 산지에 대한 공사를 시작... 아, 건축허가 또는 신고를 득한 경우에만 산지전용의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건축허가를 득하고 다시 또 산지에 대한 공사를 시작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목적에 따라서 차이에 대한 부분이 있겠지만 민원들... 민원인들 입장에서, 주민들 입장에서는 좀 어려워질 수도 있겠다라는 부분들도 감안이 되고, 더욱이 먼저 민원 처리의 소요기간이 너무 길어져서 이런 부분들을, 건축과 허가에 대한 부분을 지금 같이 통합해서 진행을 하고 계신데 예산 심의 때 군수님께서 내용을 들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부분에 있어서 지금 처리 소요기간이 다시 길어지고 있다라는 민원들이 지금 속출하고 있고요.
 그래서 내용을 확인해 보니 뭐 보완에 대한 문제나 여러 가지가 또 나타납니다.
 그래서 제발 이제 처리기한 내에라도 처리를 좀 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들을 하세요.
 그래서 이번이...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특별위원회에서도 이제 이런 문제점들에 대해서 과장님하고 논의한 부분들도 있는데요, 이 부분을 말씀을 드리는 거는 정부 정책이 발표가 되면 지자체는 무조건 순응해야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방분권의 실현과 현실과는 좀 괴리도, 괴리감도 있는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그때그때 정책에 따라서 달라지는 개편이 아닌 우리 양평군의 이러한 여러 가지 현안들에 대한 부분들, 소소하지만 꼭 챙겨야 되는 것들, 이런 것들에 대해서 잘 검토하시고, 이런 것들이, 그 부서에서 객관적인 자료와 타당한 경험적 근거에 의한 자료들이나 부서장들의 의견들이 투합이 돼서 이런 것들이 개선방향에 좀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제 이런 것들로 한다라고는 말씀을 매번 이제 해 주시는데 2021년도의 조직개편에 대한 부분도 어느 부분을 중점으로 보고 개편을 하실 계획이신지 그 부분에서 간단하게 소회를 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정동균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민선 7기 후반기에 접어드는 2021년도에는 코로나19 이후 다가오는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변화를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정부 뉴딜정책과 더불어 양평형 그린뉴딜 추진으로 이를 적극 대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한시기구인 신성장사업국을 조기 폐지하는 등 조직 내 예상되는 비효율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문화·관광, 교육·체육 등 유사, 중복 기능을 과감히 통폐합하는 등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적응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또한 공동체 회복, 감염병, 복지 등 사회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고, 토종자원 관련 사업, 정원산업, 데이터 분야 등 양평, 미래 양평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신산업 창출 및 육성에 보다 노력하고자 합니다.
 한편 비대면, 온라인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되어 가고 있습니다.
 주민자치 영역, 민관협력 분야, 문화와 관광, 교육 분야 등 기존의 대면 방식의 행정으로는 기능 약화가 우려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를 위하여 비대면 방식과 더불어 새로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행정혁신 정책들을 과감히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혜원 의원  예, 그러면 지금 가장 중심에 들어가 있는 신성장사업국을 폐지함에 있어서 여러 가지 변화를 지금 주고 계신다는 부분이신데요, 조례 심의 때도 이 신성장사업국, 현재, 현재 한시기구에 대한 부분이 왜 조기 폐지가 되어야 되느냐라고 물었을 때 중복적이고 유사한 기능들에 대한 부분에 대한 비효율을 제거를 해야 한다, 기능 및 인력을 재배치하는 것이고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모두 성과를 이루었다, 또 유사 기능은 유사 부서로 전환된다, 이런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출된 자료에 또 의하면 한시기구를 운영함에 따라서 기능별 이원화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연관된... 연관 기능별 정책 시너지가 약화되고 일부 사업의 경우 추진력 저하로 사업 성과가 미미하다라고 또 평가가 되어 있었습니다.
 신성장사업국인 그 한시기구는 2016년도에 최초 미래특화사업단으로 구성이 돼서 운영한 후에 2019년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3년을 연장하는 부분에 대해서 그 연장에 대한 중요성 그리고 필요성에 대한 부분을 의회에 보고하며, 하시면서 이런 TF팀에 대한 전문성 있는 기능들을 특화해서 이런 사업국에 대한 부분이 연장이 돼서 운영을 해야 합니다라고 3년에 대한 연장의 필요성을 피력을 했고, 도지사에게 연장 승인을 받았습니다.
 한시기구의 경우에는 승인된 조건으로만 운영되어야 된다라는 제한이 있다라고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경기도 시군 한시기구 및 사업소 설치 운영에 관한 지침, 2019년 9월자에 나온 부분을 보면서요, 기구 명칭이나 부서 편제 그리고 담당 기능 등 변경 협의 기준이 있고, 또 한시기구 존립 목적 내에서는 연관사업인 경우 사업 수행이 가능함이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우리 양평군은 현재 약 12만으로서, 15만 미만인 우리 군을 실국에 대한 부분이 수치의 제한 때문에 우리 이런 국을 존치할 수 있는 부분이 적잖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 때문에 3년을 제시를 했다라고 봅니다.
 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런데 현재 1년이라는 부분이 지금 남아 있는 이 상태에서 먼저는 이런 미래특화사업단이나 경제사업국의 성과가 있었다라고 얘기를 하고, 지금은 또 조기 폐지하는 이유를 여기에서는 좀 비효율적이고 업무들이 수행하는 데 성과가 좀 미미한 부분들도 많다, 이렇게 평가가 좀 극적으로 이원화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좀 이해하기 좀 어려운데요, 기구에 대한 조기 폐지 이유에 대해서 군수님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정동균  실제 문화복지국이나 균형발전국으로 보면 7개 과에서 많게는 9개까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의원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신성장사업국은 과를 2개, 3개 과밖에 둘 수가 없습니다.
 1년 남은 한시기구이긴 하지만 실제 군청에 있는 조직과 건설과라든지 도시과라든지 다 유사 기능들이 있는데 국 하나에 2개 과가 있어서 같은 업무가 이렇게 비슷비슷하다 그러면... 실제 국장 하나에 다른 과는 7, 8개씩 과가 있는데 또 1개 국에서 7, 8개, 9개 과를 통제한다는 게 사실 또 업무적으로 너무 과중한... 다고 보아집니다.
 그래서 신성장사업국이 1년 남았는데 그러면 우리가 한시적으로 1년 후에 없어질 그 기구를 더, 거기다 과를 더 넣어서 1년 동안 했다가 역할을 주고 또다시 통폐합하느니 1년이 남긴 했지만 기존에 있는 2개 과를 유사 업무가 비슷한 건설 업무 쪽으로... 지역개발과하고 공동체구축과 있는데요, 붙여서 각 국이 6개로 동일하게 좀 가면서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게 좋지 않겠냐, 이런...
 이게 장기적으로 그냥 또 3년을 연장해서 우리가 할 수 있다 그러면 그냥 뒀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사실은 한 번 연장을 해서 올해... ’21년도가 끝이 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씀드립니다.
이혜원 의원  예, 조직과 인사를 단행을 할 때는 주민 편의에 대한 부분이나 이런 것들도 분명히 고려를 하실 텐데 주민 편의에 이어서 중요한 부분이 공무원들이 업무를 수행할 때 즐겁게 일을 해야 되고 또 즐겁게 일하는 과정에서 시너지를 창출해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공무원들한테 중요한 거는 이 승진제도도 한 곳에 포함이 되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지금 인력 충원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하실 때 어떠한 인원에 대한 부분들 또 기본적인 직장 분위기, 이런 부분들에 대한 것들도 봐야 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일단 직장생활 할 때는 공무원이 아니더라도 기대치라는 것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기업이나 일반 직장을 비교하는 것은 뭐 접어두더라도 선출직 지자체장의 권한에 의해서 좌지우지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더욱, 더욱이 그 승진에 대한 제도에 대해서는 공직자들은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 지방공무원의 승진 역량... 역량요인에 대한 인식비교에 대한 그 논문 자료에 의하면 1995년 지방자치제도 실시 이후에 지방공무원 승진 인사에 실적 외적인 요인들이 적지 않게 작용함으로써 지방공무원의 역량과 사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이렇게 지적을 하면서 지방공무원 승진 인사관리 개선과 관련된 시사점을 제시를 했었습니다.
 또한 2019년 인사혁신 통계를 보니까요, 9급에서 5급까지 승진하기까지 평균 24.4년 소요가 되고, 6급에서 5급으로 승진이 가장 어렵다고 조사가 되었습니다.
 2020년 국감에서는 공무원 9급에서 5급까지 승진하는 데 지역별로 10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10년 이상.
 우리 양평군은 어디가 포함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공무원에게 승진이 빠른 것은 조기퇴직을 의미하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도 있고, 또 승진이 안 되는 것은 사기진작 차원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이런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각 지역별로 승진하는 연수에 따라서 큰 차이가 나는 것은 그 급수별이나 직급별 승진에 대한 편차를 줄여서 공무원들이 일선에서 의욕과 희망을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게끔 환경을 만들어 줘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양평군은 이런 부분들에 대한 통계치나 객관적인 평가자료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확보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는 것인지, 이런 것들을 고민하고 있는지, 타 시군과 비교했을 때 우리 양평군에서 일을 하면 이런 것이 좋습니다라고 제시를 하는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혹시 고민하신 부분들이 있으실까요?
○군수 정동균  몇 번의 인사를 제가 해 봤습니다.
 개인의 역량에 따라서 다 다르겠죠.
 그리고 실제 군수가 인사원칙과 기준이 있었겠죠, 저도.
 그 룰을 벗어나지 않으려고 하고 있고요, 이제 그중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것, 대신 주변 모니터링을 부서장한테 좀 많이 하는 편이고요, 실제 간부들의... 간부, 간부라 함은 이제 사무관인데요, 그 사무관 개인의 역량 또 살아온 길, 성품, 성과를 내는 것 또 이런 것, 조직 내 어떻든 관계, 이런 것까지 이제 종합적으로 평가를 해서 인사에 반영을 하죠.
 단, 인사 배수에 있는 식구들에 한해서.
 그리고 팀장급들은 요즘에 이제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은 지금 시대가 뭐 우리 공직자들을 제가 목을 딱 잡고 가서 물 먹어라, 강요하는 순간 공직사회 무너진다고 저는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어떻게든 스스로 목이 말라서 가서 물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또 그것은 간부들이 있긴 하지만 군수와 직접적인 소통하는 걸 또 좋아하고요, 또 문자도 많이 보내 주고 있고, 나는... 또 실제 인사팀에서 본인의 희망 부서를, 1순위, 2순위, 3순위까지 희망 부서를 다 받고 있고요, 그리고 또 하위직 같은 경우도 본인이 공직사회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군민들을 위해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 정책제안들이 있으면 수시로 군수와 대면해서 제안을 할 수 있는 제도까지 만들어서 실제 공직 내부의 권위주의를 청산하고 수평적 소통관계를 만듦으로 해서 얼마든지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군수한테 직접 할 수 있는 그런 구조도 다 열려 있기 때문에 어떤 부분에 대해서 사실은 뭐 룰을 벗어나지 않는 또 공직자 스스로도 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이거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또 그런 사람 중에 또 발탁하고 있습니다.
이혜원 의원  예, 뭐...
○의장 전진선  잠깐만, 의원님, 우리 군수님께서 지금 한 시간 넘게 답변하시느라고 힘드실 텐데 다음 질문은 쉬었다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혜원 의원  예, 알겠습니다.
○의장 전진선  예, 군수님과 이혜원 의원님은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정동균  몇 개 안 남았는데 마무리하고...
○의장 전진선  아니, 좀 쉬셨다가 이렇게...
○군수 정동균  예, 좋습니다.
○의장 전진선  예, 하시겠습니다.
 자, 들어가 주십시오.
 휴식을 위하여 11시 1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7분 회의중지)

(11시11분 계속개의)

○의장 전진선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혜원 의원님과 군수님께서는 답변석과 질문자석으로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혜원 의원님께서는 질의를 이어주시기 바랍니다.
이혜원 의원  예, 이혜원 의원입니다.
 일단 군수님 답변을 해 주셨는데 저도 직장생활을 해 봤지만 가장 어려운 것이 직장 상사한테 직언하는 것과 또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을 그대로 뱉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좀 감안하셔서 직접 들을 수 있는 통로보다는 이러한 어떤 개선점에 대한 부분들을 파악을 하고 그것을 객관적으로 좀 자료화해서 그 기준에 맞는 부분들로 좀 편성되는 부분들에 있어서도 조금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꼭 양평 공직자분들만 있는 것은 아니고, 우리가 대행하고 있거나 위탁하는 시설이나 이런 곳에서도 있을 수 있는 부분들인데요, 이 부분은 조금 벗어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관리감독 기관이기 때문에 군수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시 양평공사 문제입니다.
 양평공사 문제는 부패로 인한 것이고, 그 부패세력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꾸준히 훼손하고 있다, 어제 답변하신 내용 중에 말씀하신 부분입니다.
 그런데 현재도 그 부분이 진행형이라는 것이 좀 의문스럽고요, 양평공사 지적사항으로 조치 완료됐다는 다수의 결과물들은 서류뿐인 것들도 많고,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그중에 하나가 공용차량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는데 의전차량 1대는 1년이 넘도록 등록이 안 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료 요구를 했더니 2일 만에 등록을 했어요.
 이러한 형태들이, 지금 눈 가리고 아웅 하는 행태들이 좀 계속되고 있어서 먼저 지난 6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도 양평군의회에서는 형사사건으로 기소되어 현재 정상적인 경영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현 사장에 대하여 조속히 이사회를 소집하여 적절한 인사 조치 등을 결정해 주시고 양평공사 인사규정 제47조 직위해제를 적극 검토하여 경영에서 배제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장 지위를 유지하면서 플리바겐 신고자와 함께 근무하는 고통과 상실 등을 고려해서 신분상 조치를 취해 주실 것을 촉구했으나 현재까지도 거기에 대한 답변은 없으십니다.
 그리고 하신 답변은 수사 종결 후에 결과에 따라서 또 내부규정에 의해서 조치할 것이다라고만 하셨는데요, 인사규정에 대한 부분들을 좀 보니까 제47조1항1호에 형사사건으로 계류 중인 자, 그리고 2호에는 직무수행 능력이 현저히 부족하거나 근무성적이 극히 불량한 자, 3호 소속 직원에 대한 감독 능력이 부족한 자, 4호 파면, 해임, 정직에 해당하는 징계의결 요구 중인 자로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사장은 현재 형사소추 3건으로 기소되어 있고, 양평군에서는 2019년 12월 22일자로 양평공사 사장에 대해서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고, 임직원 영리업무 및 겸직금지 의무 위반 또 품위손상, 음주운전 등과 대행시설 관리 소홀 등에 대한 민원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어느 것에 해당이 안 되는 것입니까, 군수님?
 왜 그 관리감독 기관에서 의회에서 요구한, 촉구에 대한 사항에 대해서 검토하고 피드백이 없는 걸까요?
○군수 정동균  글쎄요, 어제 제가 답변드린 게 다인 것 같습니다.
이혜원 의원  저희가 ’19년도 발생하고, 행정감사를 통해서도 또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조치결과 보고를 얘기할 때도 이 부분에 대한 언급도 있었고 언론에도 나와 있었습니다.
 그런데 군수님이 좀 답변을 해 주시죠, 이거를 관리감독 하는 기관에서 검토해서 의회에 답변을 못 하시는 이유에 대해서.
○군수 정동균  검토 중입니다.
이혜원 의원  “검토 중입니다”로 답변을 갈음하시겠습니까?
○군수 정동균  예.
이혜원 의원  예, 그렇다면 그 신성장사업국 폐지에 따라서 기능 조정 설명에서 공동체구축과의 주민자치 및 지역공동체 기능은 행정담당관으로, 또 쉬자파크 등 공원관리 기능은 산림과로, 헬스투어 기능은 문화관광과로 이관하고, 지역개발과의 도시개발 및 도시재생 기능은 도시과로, 그리고 공공시설 건립 기능은 회계과로, 또 산업기반 조성 기능은 일자리경제과로 이관한다는 안으로 설명을 들었습니다.
 제가 한 번 더 언급하는 부분은 주민들께 얼마나 도움 되실지 모르지만 한 번 더 언급드리는 부분이고요, 신성장사업국의 2과의 경우 기술 등 전문성을 요하는 직원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공직자분들이 다른 부서로 이동이 돼서 업무를 수행하게 될 텐데요, 담당자와 팀장은 전문성이 확보가 되는데 그 부분을 관리하고 통제해야 되는 그 부서장에 대한 부분이 전문성이 결여가 됐을 때 소통의 문제나 행정체계 그리고 어떤 업무누락, 이런 혼란이 야기될 수도 있다라고 보는데요, 조직개편안에 대해서 발표한 후에 현재 세부 업무에 대한 내용들을 다룰 때 팀 간이나 부서 간 핑퐁 하기 그리고 또 떠넘기기에 대한 부분들이 지금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만약에 조직이 개편한 부분들은 군수님 말씀마따나 뭐 시대의 변화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개편을 해야 된다, 그러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건, 이런 것들을 주민들한테 빨리 알려드리고 또 그 부분에 대한 정보를 빨리 드려야 되고 그리고 업무 인수인계를 받은 사람들이 업무를 빨리 숙지를 해서 민원이 최소화될 수 있고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해 주셔야 되는 건데 그거에 대한 질문으로 제가 업무 인수인계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렸었습니다.
 혹시 군수님께서 업무 인수인계 매뉴얼이나 부서별 직무 매뉴얼에 대한 부분을 마련하겠다 하셨는데 마련이 되어 있습니까?
○군수 정동균  실제 각 공직자들이 자기가 하고 있는 거에 대한 업무 매뉴얼 또 분장표가 다 있죠.
 분장표가 다 있어서 부서를 이동할 때는 다 그 분장표에 의해서 인수인계를 하게 되는데요, 말씀해 주신 그런 신성장사업국이 통폐합되면서 우려하시는 것도 저희도 똑같이 우려는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실제 대형 공공건물들을 짓게 되면 그게 전부 우리 군의 고유자산이 되기 때문에 회계과가 이렇게 관여하는 게 좀 맞다고 생각하는데 기술적으로 공공시설물을 짓는 과정에서의 누가 책임을 지고 할 수 있느냐는 사실 고민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이혜원 의원  예, 뭐 지금 신성장사업국으로만 국한해서 말씀드렸던 건 아니지만 그 2과에서도 어쨌든 지역개발팀에 대한 부분이 전문직들이 좀 많이 계시고, 계셨었고, 그리고 공동체구축과 같은 경우도 주민들하고 가장 밀접해서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확인하고 또 해결하는 과정에 대한 부분들로 이루어졌었고 그 부분들에 대한 지원 체계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봅니다.
 이제 그런 부분들에 대한 것들이 업무 부서가 나뉘어서 그 전문가들이 다 각자 다른 업무들을 맡았을 때에 대한 시너지는 분명히 낮아지는 부분들도 있을 거고, 그래서 더더군다나, 더군다나 업무에 대한 중요성이 더 커질 텐데 거기에 대한 갭이 생기는 부분들에 대해서 조금 더 면밀하게 챙겨봐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래서 그 인수인계서에 대한 부분을 계속 말씀드렸었던 거가... 뭐 그게 중요하겠습니까?
 업무에 대한 부분들이 제대로 이행이 되면 되는 건데 안 되기 때문에 말씀을 계속 드리는 부분이고, 주민들 불편사항에 대한 부분을 대변해서 말씀드리는 거니까 한 번 더 숙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군수 정동균  예.
이혜원 의원  다음 질문하겠습니다.
 지난 인사제도 관련한 용역에서 56%가 학연, 지연, 연공서열 중심의 승진결과가 아니냐는 인터뷰 결과가 있었고요, 2019년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군 평균에도 못 미치는 점수가 나왔었습니다.
 특히 내부 청렴도가 큰 폭으로 낮아진 것으로 알고 있고, 이는 문제점에서 파악됐듯이 잦은 인사나 수시전보, 기피·격무 부서 인센티브 미흡, 승진결과에 대한 신뢰도 하락, 이런 인사업무에 대한 신뢰가 낮고 또 업무지시의 공정성에 대한 공감 형성이 안 됐다는 결과에 의해서 기한 것으로 2019년도에 이어 2020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도 4등급으로 감점 요인이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인사발령에 대한 객관적 자료의 도구는 어떤 것으로 고민하고 계시는지 2021년 인사를 준비하고 계시는 시점에서 그 내용을 한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일부 답변을 하셨는데 거의 모니터링, 말씀은 많이 하셨지만 모니터링에 대한 내용밖에 없다라고 답변이 들려서 한 번 더 정리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정동균  2019년도의 청렴도 관련돼서는 사실은 민선 7기 들어와서 어떻든 수사를 받고 그러는 직원들이 있었는데요, 실제 그것이 반영됐다고 보고요, 실제 그 수사를 받고 있는... 공직자들도 아직도 재판 중에 있죠.
 그런데 확실히 형이 나와 있지는 않지만 그 친구들이 어떻든 공직을 수행하면서, 수행하면서 어떻든 금전적 수뢰라든지 뇌물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어져 가고 있죠.
 그런데 그런 것들이 사실 2019년도 또 ’20년도에도 청렴도 평가에 지금 영향을 주고 있다, 이렇게 보아지고 있고요, 2020년도의 청렴도 평가는 한 단계 올라갔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실제 훨씬 더 감점 요인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이렇게 청렴도가, 외부 평가가 올라갔다는 것은 아마 내년도에는 훨씬 더 좋은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또 의원님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인사라는 것이 모두 다, 다 충족시켜 줄 수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참 고독하고 힘든 시간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뭐 다 해 주고 싶어도 또 해 줄 수도 없고, 어떻든 어떠한 기준에 의해서 선택을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다는 걸 말씀을 드립니다.
이혜원 의원  예, 그래서...
○군수 정동균  그리고 말씀해 주신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제도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제도 연구용역은 2019년 12월에 완료되었습니다.
 그 결과 예측 가능한 전보 운영, 격무 부서 인센티브 부여, 고충처리 및 희망보직 시스템 구축, 근무성적평정 시 성과면담 활성화, 6급 이하 공무원 직렬·직급별 역량 강화 등의 개선 과제가 도출되었습니다.
 용역 결과에 따라 2020년에는 예측 가능한 전보인사를 실시하고, 경력정보 시스템을 활용하여 희망보직 제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근무성적평정 시 성과면담을 실시하고 있다는 걸 말씀드립니다.
 또한 금번 조직개편 시 인허가 부서 등 대민 접점 부서의 조직 및 인원을 증원하여 주민 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21년도에는 격무 부서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며, 직급별 인력 규모에 따른 직렬·직급별 교육 훈련 체계를 확립하여 공직자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혜원 의원  예, 마지막 질문드리겠습니다.
 양평 홈페... 양평군청 홈페이지 인구통계, 최근 게 2020년 9월 말 현재 자료기 때문에 그 자료에 근거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양평군 인구가 11만 9855명 중에 양평읍이 3만 808명, 용문면 1만 7844명, 양서면 1만 3699명, 강상면 1만 241명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이번에 조직개편 하는 부분에 있어서 읍면에 대한 행정에 대한 부분을 좀 많이 말씀을 드렸었고, 의견제시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12개 읍면 중에 최종 개편안에 대한 부분들로 봐서는 양평읍 6개 팀, 양서면 1개 팀 신설 외에... 양평도 6개 팀이고, 양서면 1개 팀이 신설되는 부분들 외에는 10개 면 모두 4개 팀으로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인구 추이로 봐서는 양평읍을 제외하고 지금 용문면, 양서면, 강상면순으로 1만 명 이상의 인구들이 있거든요.
 그만큼 행정에 대한 민원이나 행정을 챙겨야 부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복지팀을 일괄적으로 ’19년도에 편성한 이후로 2020년 개편 시에도 또 2021년 개편안에 대한 부분을 논의할 때도 또 이런 의견에 대한 부분에 대한 검토에 대한 결론이 없습니다.
 군수님께서... 인구 추이나 인구 대비 증가하는 민원과 행정수요에 따라서 조직 구성이 되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양서면을... 양서면에 두물머리팀이 하나가 신설이 됐죠?
 그 제외한 용문면과 강상면,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혹시 대안이 있으시거나 계획 있으시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정동균  실제 각 지역별로 민원 수요가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말 그대로 청소 분야도, 환경 분야도 그렇고, 여러 분야들이 있는데 사실은 공직자 총량에 묶여 있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마음 같아서는 뭐 더 과를 늘려서 하면 참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것 말씀드리고요, 내용적으로 보면 각 복지 분야에, 각 면에 팀을, 더 인원을 좀 보강해서 초고령화 지역인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삶이 불편하지 않도록 또 기능적으로 그렇게 또 주문을 하고 있고요, 실제 면사무소의, 12개 읍면에서 공직자들이 어떻든 주민을 대하는 마음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많이 변화를 주고 있고, 실제 어느 지역은 또 인구가 좀 줄어들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상황을 봐 가면서 탄력적으로 고민할 생각입니다.
이혜원 의원  예, 인구 증가하고 있는 곳에 대한 읍면의 경우에는 조금 더 신경 쓰셔서 민원에 대한 수요, 군수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들이 제대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좀 구축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군수 정동균  예.
이혜원 의원  예, 공직자와 군민들이 공감하는 조직개편과 인선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해 주시고요, 불공정이 아닌 공정행정 또 적극행정, 군민을 위한 행정으로 상식이 통하는 양평사회 또 진정한 소통과 참여의 공정도시로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군수 정동균  예.
○의장 전진선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혜원 의원님은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조직, 인사 운영방향에 대한 추가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없으면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박현일 의원님께서는 질문자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등 국가재정사업 추진 대책에 대하여 박현일 의원님께서는 질문해 주시고, 군수님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현일 의원  예, 장시간 답변하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군수님.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가재정사업 추진 대책에 대해서 질문에 들어가겠습니다.
 지난 2010년, 딱 11년 전이죠, 10년 전인데, 만.
 김문수 지사께서 양평군과 정책현안 협약을 했습니다.
 그게 뭐냐, 바로 송파와 양평 간 고속도로를 하겠다.
 민자로 무려... 민자 BTO 방식으로 4294억을 본인들이 투자하고 나머지 손실분을 경기도에서 부담하라고 하니까 질질 끌다가, 2, 3년 끌다가 무산됐습니다.
 그 뒤 또 지역구 5선이신 정병국 국회 의원께서 지난 ’17년 다시, 그 전에도 물론 있었습니다, 불을 지폈습니다.
 이번에는 민자와 국책사업으로의 전환점을 두 가지를 다 검토하겠다.
 제가 이런 말씀을 모두에 드리는 것은 정말 지역 주민들한테 갈급하고 간절히 염원하는 것들을 모든 공약과 또 그런 실천의지와 이런 것들을 주민들이 기대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금의... 어쨌든 10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가재정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금 추진, 군수님 들어오셔서 추진사항과 그런 전반적인 필요성에 대해서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정동균  예, 송파...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관련돼서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신 박현일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양평군 최대 현안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2019년 4월 예비타당성 사업 대상에 선정이 되고, 2019년 5월부터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하여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서울을 시작으로 하남, 광주시를 경유하여 양평군에 이르는 연장 27km, 1조 4000억 원의 총사업비가 소요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하여 2018년 양평, 하남, 광주, 3개 시군의 공동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또 예비타당성 종합평가 시 경제성, B/C평가의 편중으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정책성 평가 부분의 가중치 적용을 위하여 국회 및 관계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양평군의 중첩 규제로 인한 지역 발전 정체, 지역 낙후도 등을 피력하여 예비타당성 통과와 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개통 시 서울에서 양평까지의 소요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중첩규제로 인한 지역 발전 정체 또 국도6호선, 45호선, 국지도88호선 등 양평군 주요 간선도로의 지속적인 교통정체를 일시에 해소함과 동시에 경기 동남권 및 강원권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양평군에 산재한 많은 문제를 일시에 해소할 수 있는 양평군 12만 군민의 최대 숙원사업이기도 합니다.
 이에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어 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관계 부처에 지속적으로 적극 건의하는 한편 향후 예타 통과 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될 타당성 평가 용역에 우리 군에 최대의 교통편의가 증대될 도로교통망이 노선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드리면 사실은 이제 좋은 시그널을 받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또 다니다 보면 아파트 분양 업체라든지 각 지역에서 거의 벌써 다 된 것처럼 송파-양평 고속도로 개통, 이렇게 해서 현수막이 다 붙어 있어서 안 되면 어떻게 될까, 그런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시그널을 지금 계속 받고 있고요, 반드시 우리 지역의, 특히 양수리 지역 또 양평 지역의 또 12만 군민의 숙원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반드시 2차 예타에 확정이 돼서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있는데요, 2차 예타가 2021년도로, 지금 뭐 코로나 정국도 있고 여러 가지 사항으로 봐서 2021년도 전반기로 좀 내려가는 것 아닌가.
 그러나 보완 통보를 계속하고 있는 걸로 봐서, 안 해 줄 것 같으면 이제 확정을 지어서 안 된다 그럴 텐데 계속 보완을 하라는 걸로 봐서 저희가 예측하고 있기는 이제 코로나19로 인해서 국가재정이 좀 어렵긴 한데 이 상황에서 1차에 통과된 것들도 지금 부담스러워하고 있는데 2차 대상까지 또 확정을 지어 주면 재정적 부담 때문에 좀 늦어지는 것 아닌가, 이런 신호를 좀 받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박현일 의원  예, 사실 주민들이 간절함과 절실함으로 이 송파 또 양평-서울간 고속도로를 염원하는 것은 그간에 아까 제가 말씀하신 모든 선출직 또 정치인들이 또 지방정부에서 기대감을 준 것 또한 없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 것들이 여러 차례 단 한 번도... 금방 내일 될 것같이 하다가 무산되니까 거기에 대한 실망감이... 이번에 군수님께서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인가요?
 또 기획재정부 제2차관님... 구인철 선생, 뭐 다 청와대까지, 심지어 청와대 정무수석까지 다 만나고 다니면서 이 간절함과 염원을 다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게 정말 기민하고도 때, 시의적절하게 찾아가서 이런 것들을 호소한 결과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평가합니다.
 다만, 주민들의 염원은 이 부분이 아까 우리 군의 서종과 양수리, 무려 2만 2, 3000 주민들이 노상 겪고 있는 양수리 상습 체증 문제를 일시에 해소할 수 있겠다는 기대와 두 번째는 적어도 이 부분이 강하면까지, 이 도로 노선이 마천동에서, 오금동에서 시작해서 송파, 위례신도시, 산곡IC, 도마IC, 퇴촌IC, 양평, 도곡IC까지 이어지는 코스라서 우리 국지도 강상-강하간 도로도 교통량 조정이 가능하고, 또 더 나아가서는 전반적으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지금 차량 포화도 일시 분산할 수도 있고.
 더 제가 관심을 두는 것은 이 도로가 개설되면 두물머리와 세미원이 지금 현재 뭐 저희들이 130만 뭐 이렇게 말씀합니다만 300만에서 500만까지 적어도 관광객 유입해서 국가정원의... 촉발시키는, 적어도 평가에서 아주 기대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그런 계기와 두 번째는 송파와 서울의 강남권역에... 양평의 어떤 시 승격에 전반적인 위성도시로서 어떤 위상 제고뿐만 아니라 가장 큰 것은 저는 바로 양평에서 강남으로 가서, 강남에서 시흥에서 인천공항 고속도로까지 딱 1시간이면, 송파까지는 15분대, 인천에서 양평에 오는 데 딱 1시간 걸립니다.
 이건 대단한 메리트입니다.
 과거의 문화특구라든가 여러 제한사항에서 이 거리적 제약 때문에...
 그래서 이 주민들의 기대 효과를... 정말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산술적으로 본다면 약 한 2조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1만 5000명 정도 고용 유발 효과, 아까 제가 말, 여러 말씀드린 주민의 기대 효과들을 일시에 해소할 수도 있는 그런 잠재적인 어쨌든 양평으로서는 대전환점, 분기점을 만드는 이런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군수님께서 아까 제가 앞서서 말씀드렸던 청와대라든가 또 국토교통부, 기재부 가셔서 좀 더 예를 들자면 어떤 그런 부분의 필요성이라든가 절실함을 공감을 그분들이 충분히 하시던가 그것 말씀을 좀 군민들한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정동균  예, 걱정이 있습니다.
 실제 우리 12만 군민의 염원과는 다르게 송파... 감일지구, 이쪽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패싱을 우려해서 1만 5000명이나 서명해서 국토부에 반대 의견을 제출한 것도 지금 걸림돌이 되고 있고요, 어떻든 저희는 하남 또... 하남, 그다음에 광주, 양평 국회 의원들과 함께 협력해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개통을 위한 협약식을 지금 내부적으로 좀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때문에 못 하고 있지만 실제 내년 초에라도 지역구 국회 의원들이 공동으로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그런 분위기를 좀 만들어 가려고 하고 있고요,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우리도 뭐 서명을 받고 일부 뭐 해서 제출은 했지만 내년도에 반드시 민선 7기가 군민들의 염원을 잘 받아들여서 공직자와 함께 반드시 성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박현일 의원  예, 우리 양평군의회에서도 앞서 대정부 건의안 등 여러 조치를 하라고 했는데 인근 타 시군들이 아까 패싱 우려에 대한 여러 우려사항들 때문에 집행부와 협력적으로 해서 좀 그런 것들을 좀 하지 않은 사례가 있습니다.
 이 부분 송파-양평 고속도로,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서울에 하나의 우리 아까 15분대로 진입할 수 있는, 인천공항을 갖다 1시간대에 주파할 수 있는, 양평을 대한민국 생태수도, 양평을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수도, 양평을 녹색뉴딜 수도로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아주 절호의 기회라고 봅니다.
 군수님, 애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군수 정동균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장 전진선  예, 수고하셨습니다.
 박현일 의원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등 국가재정사업 추진 대책에 대한 추가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송요찬 의원님 질의하십시오.
송요찬 의원  예, 군수님 장시간 수고 많으십니다.
 지금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이 더 중요한 이유는 사실 하남지구... 하남 미사지구, 교산지구, 약... 거기가 지금 15만에서 약 48만까지 지금 인구가 증폭이 됐습니다.
 또 그 안에 틈새시장인 주상복합이라든가 연립이라든가 이런 게 늘어나다 보니까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또 남양주 다산지구에 약 6만 세대가 늘어났습니다.
 이렇다 보니까 송파-양평간 고속도로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합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우리 뭐 설계 반영이나 이럴 때, 국토부나 건의하러 가실 때 다시 한번 이런 통계를 가지고 군수님께서 적극 좀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정동균  예, 저기, 다양한 경로로 지금 채널을 확보하고 있고요, 실제 많은, 많은 변수들이 있는데 우리를 도와주려고 했던 그 부서에 있는 분들이 이제 혹시 연말, 연초에 인사이동이 될까 봐 좀 그런 우려가 좀 되고 있고요, 또 인사이동이 돼도 그걸, 저희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한 인수인계를 이렇게 철저히 좀 하고 갈 수 있도록 지금 만들어 가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어떻든 지금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해서는 뭐 한 번 가서, 두 번 가서 해결될 일은 아니고요, 실제 서울사무소에 있는 센터장이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관련돼서는 관련된 의원실을 전부 다 지금 예산 관계를 모니터링하고 이렇게 좀 베이스를 깔아 놓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내년도에 좋은 성과로 군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의장 전진선  예, 군수님 고생하셨습니다.
 이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군수님께서도 말씀하셨던 것처럼 양평군의 숙원사업입니다.
 금년에 좋은 소식 있으면 좋겠습니다마는 혹여나 내년으로 넘어간다면 우리 군 출신 김선교 국회 의원과도 함께 협조하시고 또 군의회에도 적극적으로 해서 좀 더 전열을 가다듬어서 추진했으면 좋겠습니다.
○군수 정동균  예.
○의장 전진선  오전 장시간 고생하셨습니다.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휴식과 중식을 위하여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44분 회의중지)

(13시59분 계속개의)

○의장 전진선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후 질문을 이어가겠습니다.
 송요찬 부의장님과 부군수님께서는 질문자석과 답변자석으로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하여 송요찬 부의장님은 질문해 주시고, 부군수님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요찬 의원  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송요찬 부의장입니다.
 계속되는 제274회 제2차 정례회 군정질문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는 부군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이 사실 공식적인 마지막 답변인데 그간의 공직생활의 소회를 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부군수 변영섭  제가 여기 온 지 이제 1년 반이 되는... 12월 말이면 되는데요, 여러 분들, 특히 의원님들한테 많은 배움을 받았고, 또 우리 직원들에게도 굉장히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 좀 드리고 싶어요.
 그런데 40여 년 동안 근무하면서 또 이 좋은 양평에서 마무리한다는 자체가... 좀 의미도 있고 하여튼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그런 것 같아서 더욱 좋습니다.
 하여튼 우리 공직자뿐만 아니라 의원님들께서 잘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는 말씀 이 자리를 빌려서 드리고 싶습니다.
송요찬 의원  예,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먼저, 양평군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센터에서 강사로 일하시는 어느 강사분의 호소문을 먼저 읽어드리고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강사를 하는 홍길동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 남편과 같은 일을 하시는 문화예술 분야 강사들에게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을 부탁드리고자 몇 자 적어 봅니다.
 저희 남편은 양평군에서 10여 년간 하였습니다.
 수강하시는 회원분들의 여가 선용과 자아 성취에 도움을 드리고자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하여 강의를 해 왔습니다.
 또한 자치센터 수업을 해 나가면서 남편은 자신의 재능을 다른 이와 나눌 수 있다는 자부심도 무척 컸습니다.
 그런데 2020년, 올해는 갑작스런 코로나19로 인하여 주민자치센터 수업을 못 하게 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2월에는, 3월이면 개강이 되겠지 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3월이 돼도, 4월이 돼도, 언제 개강이 될지 전혀 앞날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5월 2차 팬데믹으로 인하여 점점 더 개강이 불투명해졌습니다.
 그러면서 여름이 지나고 가을도 지나갔습니다.
 이렇게 2020년이 송두리째 없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초겨울이 되어서야 8주 수업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8주가 아니라도 수업을 할 수 있다는 것도... 것에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어렵고 힘들게 지나온 2020년이 떠올라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저희 남편은... 남편과 같은 일을 하시는 분들은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실업수당과 같은 혜택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자치센터에 1년을 계약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수업을 하지 않으면 강사료는 전혀 나오질 않습니다.
 강사 일 외에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오롯이... 없어 오롯이 강사 일에만 전념하여 왔기 때문에 코로나와 같은 상황에서 수업이 없으니... 수업이 전혀 없게 되어 기초생활조차 어렵습니다.
 경기와 정부재난지원금과 그간에 조금 모아놓은 것으로 근근이 버티고 있지만 이 상태로는 더 이상 버티기는 힘이 듭니다.
 문화예술 분야 강사님들이 예전처럼 자신의 일을 더 열심히 잘할 수 있고 지역사회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평군에서 지원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느 강사 부인께서 이렇게 또 써 주셨어요.
 그래서 참 저희들이 사실 미처 못 챙겼던 부분이죠.
 그래서 뭐 소상공인이나 다른 분들은 이렇게 작지만 저희 양평군과 의회에서도 신속히 대응을 해서 지원금도 드리고 했는데 정작 우리 양평군민들을 위해서 애써 주시던 그런 분들은 사실 챙기지 못했던 게 사실입니다.
 이렇듯 코로나19로 인해 우리가 미처 챙겨보지 못한 것이... 양평군민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배움을 나누며 함께하는 보람으로 살아가고 있는 12개 읍면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센터에서 일하는 200여 명의 프로그램 강사들이 천재지변이나 현재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등으로 강의를 할 수 없게 되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여 막막한 상황에 마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혹시 올해 주민자치위원장이나 프로그램 강사와 또 부서에서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신 것이 있는지와 향후 지원 대책을 말씀해 주십시오.
○부군수 변영섭  예, 주민자치 운영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우리 송요찬 부의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지금 부의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프로그램 강사분들에 대한 어려움은 익히 저도 뭐 연초부터 예견됐던 거고 또 중간중간에 그런 내용들 사실 보고받고 그거에 대한 대책도 논의하고 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코로나가, 이게 이렇게 장기화될지 몰랐는데, 그 당시에는, 장기화되면서 사실 교육 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고, 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이거를 우리가 어떻게 지금 해결해야 될 건가를 좀 고민도 많이 했었어요.
 그래서 기존에는 이제 대면 프로그램이 대다수였고, 거의 다였고, 이제 그거를 좀 더 이렇게 강사분들을 위해서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좀 우리가 좀 고안도 해 보고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했었는데 이제 이게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작년하고 올해하고 이렇게 비교를 해 보게 되면 강사분들의 수입이 한... 우리 평생학습과 같은 경우는 한 13% 정도밖에 안 돼요, 작년에 비했을 때.
 제가 이제 데이터는 분석해 놨는데 결과만 가지고 말씀드리는 거고, 그다음에 지금 또 읍면 주민자치센터의 경우에는 한 23%, 작년과 비교했을 때, 소득수준이 그것밖에 안 되고...
송요찬 의원  예, 맞습니다.
○부군수 변영섭  많이 열악해졌어요.
 그래서 그거에 대한 거를 이제 저희가... 조금 올해까지도 코로나 여파가 있었고, 내년도에도 이제 이렇게 또 호전될지 아니면 지금처럼 또 이렇게 늪에 빠져 있을지는 사실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송요찬 의원  그렇죠.
○부군수 변영섭  또 최악의 상황을 가정을 해 가지고 저희가 지금 교육 환경 불확실성 때문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 금년도 이제 하반기 때부터 평생교육 강사하고 비대면 원격교육 운영을 위한 지원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7개 과제를 가지고 지금 하고 있는데 만족스럽지는 못하겠지만 지금 이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렇게 지금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송요찬 의원  지금 저희 평생학습센터나 또 우리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강사계약서를 쓰는 것 보면 전부 다 편차가 있습니다.
 3... 주 이제 계약서를 보면 뭐 3만 원 하시는 분도 있고, 3만 5000원 하시는 분들 있는데 이 부분을 상향이나 좀 일원화할 계획은 없으십니까, 혹시?
○부군수 변영섭  지금 강사료 문제에 대해서는 사실 저희가 2002년부터 3만 원으로 계속 돼 있던 거를 저희가 금년도에 3만 5000원으로 지금 17% 인상을 했어요.
 그리고 이제 이거는 이제 평생학습센터 강사분들 거고요, 그다음에 읍면 주민자치센터도 마찬가지로 2019년에 2만 5000원 했던 것을 3만 원으로 인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일부 강좌는 3만 5000원까지 해서 약 한 20% 정도 인상을 이미 해 놨는데 저희가 인근의 지금 16개 시군에 이렇게 강사료를 어느 정도 수준인가 저희가 이제 비교 분석했더니 대부분 3만 원에서 4만 원 사이예요.
송요찬 의원  아, 4만 원...
○부군수 변영섭  3만 5000원이 주로 많았고.
 그래서 저희도 지금 상태로 봐서는 결코 뭐 뒤지는 건 아니다.
 보통에는 와 있는데 또 검토를 해 봐가지고 만약에 정말로 더 그분들의 어떤 노력이나 이런 대가에 비해서 보수가 적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언제라도 인상을 해서 지급할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송요찬 의원  사실 이분들이 특수고용직 형태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뭐 고용보험법에 의하면 사실상 우리가 근로... 보험을 들어줄 수가 없는 사항이에요, 고용보험을.
 그런데 다행히 지난 12월 9일날 국회에서 고용보험법이 개정이 돼서, 이제 뭐 시행령까지는 아직 개정이 안 됐지만 개정이 돼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어떤 근간이 마련이 된 것 같아요.
 천만 중 다행으로.
 이게 시행령까지 나오고 또 내년에 이러한 부분들이 시행이 되면 우리 군에서도 좀 더 적극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군수 변영섭  예, 알겠습니다.
송요찬 의원  예, 이상입니다.
○의장 전진선  예, 수고하셨습니다.
 송요찬 부의장께서는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부군수님께서도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 아, 부군수님 하나 더 있으신가?
 부군수님 잠깐만요.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한 의원님들 추가 질문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부군수님은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박현일 의원님께서는 질문자석으로, 신성장사업국장께서는 답변자석으로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평독일타운 추진의 적정성 및 문제점에 대하여 박현일 의원님 질의해 주시고, 국장님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현일 의원  예, 박현일 의원입니다.
 양평독일타운 관련해서 현안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국장님 지난 ’12년 5월, 우리가 이제 독일대사를 초청해서 양평군에서 MOU를 체결했던 기억나시죠?
○신성장사업국장 전영호  예, 기억납니다.
박현일 의원  예, 그 자리에서는 어쨌든 이 한국 KDI, 그때 당시에 백영훈 선생으로 내가 기억하는데 그분들과 또 저희 의원님들도 참석했었죠.
 뭐 470억 정도를 해서 적어도 1차로 파독기념관과 또 독일타운을 조성하고 바로 같이, 동시에 거기에 물류센터를 갖다가 짓겠다.
 그래서 그때 당시에 이제 제출... 저희 의회에 자료를 제출한 게 바로 이 표지입니다.
 이 표지를 이렇게 독일타운... 그게 햇수로 훌쩍 벌써 8년이 지났습니다.
 제가 모두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지금 현재 독일타운에 대한 전반적인 환매절차라든가 이런 부분만 빼시고 종합적인 진단과 실태, 사업개요, 추진배경, 또 경과, 뭐 이런 사항을 갖다가 압축해서, 요약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성장사업국장 전영호  신성장사업국장 전영호입니다.
 존경하는 박현일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양평독일타운 조성 사업에 관련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독일타운은 한독경제문화협력의 상징적인 관광명소 육성과 상대적 낙후 지역인 양동면 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 조성을 목적으로 해서 2012년 5월 양평군, KDI, 파독연합회 등과 MOU를 체결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 7월 지구단위 군관리계획 고시를 거쳐서 양평독일타운주식회사가 양동면 삼산리 산13-37번지 일원에 약 16만 7000㎡, 약 5만 600평 정도가 됩니다.
 거기에 단독주택 뭐 119세대, 공동주택 114세대 등 총 233세대를 건설하고자 2015년 10월 양평군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득하였고, 2016년 3월 경기도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고시를 거쳐서 2017년 11월 30, 군유지 매각대금 52억 518만 6390원을 완납한 이후에 소유권이 이전이 완료가 되었습니다.
 뭐 문제점은, 의원님도 더 잘 아시겠지만 독일타운의 지금까지 문제점은 그동안 사업시행자 측과 금융권 간의 PF자금 조달이 원활치 못해서 사실 현재까지 사업 착공이 지연되고 좀 부진한 실정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지금 우리 그 관... 담당 부서에서는 그 대책을 크게 이제 두 가지 방법을 지금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독일타운 그 공유재산 매입대금 완납 후에 사업 추진 의사를 계속 표명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자금 조달 미확보로 제3자에게 사업권을 양도할 경우에... 아직까지 뭐 사업이 제3자에게 양도된다는 아직 그런 뭐 진전은 없습니다마는 양도할 경우에 사업시행자 변경이나 또 행정 절차 이행 등으로 해서 사업 추진을 계속 지원을 하겠습니다.
 또한, 또 다른 방법으로는 사업시행자 측의 어떤 부도나 파산 등 제반사유로 인해서 사업 추진 중단 시에... 중단 시에는 도시개발법에 의한 그 사업 취소 등 행정조치와 공유재산 매각... 공유재산 그 재산 매매계약에 의한 환매절차를 적극 검토를 하겠습니다.
 또 환매기간 뭐 참고하시면 참... 환매기간 만료일은 2022년 11월 29일까지입니다.
 환매에 대비해서는 저희가 2021년 후반기쯤부터는 향후 독일타운주식회사에 소송도 물론 대비를 하면서 변호사 자문이라든가 행정 절차 등을 철저히 이행을 검토를 하겠으며, 행정 절차를 이행한 후에는 2022년 환매도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그러나 사전에 과연 제3자에 의한 개발과 또 환매 중 어떠한 방법이 우리 군에 실지로 득이 되는지 또 양동면 지역 발전을 위해서 어떤 게 더 우리 군에 유리한 건지는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치겠습니다.
 또한 여러 기관의 자문을 반드시 거쳐서 거기의 판단을... 준비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박현일 의원  예, 잘 들었습니다.
 하나의 항간의 사실을 확인하겠습니다.
 독일타운 조성 사업 관련 산지전용허가, 대체산림조성비 및 복구비를 미납해서 지금 현재 산림전용허가가 취소된 상태입니까?
○신성장사업국장 전영호  예, 지금 현재... 금년도 7월 7일자로 산지전용허가가 취소되었습니다.
 이거 사유는 대체산림조성비 6억 1700만 원하고 복구비 29억 4300만 원을 현재 미납 상태기 때문에 지금 현재 산지전용허가는 취소됐고요, 취소된 것에 대해서 향후에 어떤 자금이 확보될 시에 다시 납부 계획과... 돈을 납부하게 되면 산지전용허가가 다시 가능합니다, 그거는.
박현일 의원  예, 우리 군에서는 그래도, 그래도 이분들에게 적어도 행정적인 여백, 여유를 남겨 주셨습니다.
 사업시행자 신청 시 대체산림조성비는 1회에 30%, 차회에서는 4년 이내, 1년도 아니고, 2년도 아니고, 4년 이내에 준공 이전까지 4회에 거쳐서 분할 납부를 하면 가능토록 아까 방금 말씀하신 대로 여유는 주신 거죠, 그쪽에, 충분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 그 돈을 납부치를 못하고 있습니다.
 행정 절차는 살아있되 완전히 종결은 안 됐으나 아까 말한 대로 자본에 대한 추가 투자를 못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경매 상황 한번 체크하겠습니다.
 어쨌든 이 회사가 돈을 PF... 저희들 2012년 협약을 맺을 당시에는... 이게 바로 협약서입니다.
 이게 협약서인데 여기에 보면 양평군수와 적어도 한국 KDI 백영훈 원장이 있어요.
 그리고 여기에 참 주목해야 할 만한 것은 파독광부, 간호사, 간호조무사 연합회장 김태우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하나, 한국곡물도소매협동조합 이사장 이봉순이라는 사람이 있어요.
 제가 이걸 갖다 강조를... 무슨 말이냐면 이 부분이 철저히 겉으로 봤을 때는 기관 대 적어도 파독광부의 국가적인 어떤 위임이나 중차대한 사무를 띠고 있는 사람들의, 책임 있는 사람들의 만남 또 그런 협약같이 보입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모든 사업은 독일타운주식회사입니다.
 누구나 출자해서 만들 수 있고, 이 그때 당시에도 누차에 걸쳐서 이 독일타운주식회사의 재정규모라든가 회계 부분이라든가 다 체킹을 하라고 누누이 당부했습니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 회사를 어찌 이렇게 양평군에서 마치 큰... 독일대사가 또 독일의 중소기업이나 뭐 대기업의 연합회가 마치 하는 추진인양... 어쨌든 차치하고요, 지금 경매가 들어갔습니다.
 그 돈을 못 모아서 저희들한테 제시한 것이 PF자금이라는 말을 썼어요.
 그런데 그때 당시와 지금 상황이 다릅니다.
 PF자금 일으킬 수도 없고, 아시아신탁주식회사에서 경매가 들어갔습니다.
 감정평가금액은 66억입니다.
 1차에서 5회, 2차에서 5회, 총 10회가 유찰이 됐죠?
○신성장사업국장 전영호  예.
박현일 의원  그리고 지금 현재 우리가 판 가액이 53억 정도인데 지금 유찰되다 보니까 43억까지 떨어졌죠?
○신성장사업국장 전영호  예.
박현일 의원  심지어는 우리가 이 땅 가격이 하향 평가되고 잠재적 가치로서는 정말 100억, 200억 되는 땅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아까 이런 그 개발에 대한 또 허가 목적성 때문에 누구도 쉽게 덤비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한... 지금 현재로서는 다 아까 말한 대로 그 동네의 여러 사람들이 특히 미국인, 아까 똑같은... 미국인 마을, 또 그런 자본주들이 다녀가고 군에도 여러 사람들이 문의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독일타운 조성에 따른 군과의 협약사항이 수십억 정도 프리미엄이 있다는 식으로 지금 회자되고 있습니다.
 제3자 매각은 사실상 안 되는 거죠?
○신성장사업국장 전영호  예, 지금 환매권 그 조항 때문에 선뜻 나서는 회사가 지금 없는 상태입니다.
박현일 의원  설령 그게 나서서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우리 군의 보완적인 조치는 되어 있습니까?
○신성장사업국장 전영호  지금 현재 뭐 문서로 온 건 아니고 실제로 방문을 해서 저번에 경매에 나왔을 때 이 토지를 이제 취득을 하고자 하는 일부 업체가 방문을 한 적은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그때 우리도 만약에 우리가... 이거를 당신네들이 경매로 토지 취득을 할 경우에 우리가 당초에 이 토지매매계약에 의한 그 조건은 이행을 해 줘야 모든 사업이 시작된다는 조건을 다 지금 설명을 해 드렸고, 또 한 가지는 섣불리 이 경매토지에 대해서 아무 판단 없이 취득을 할 경우에는 당신네들이 상당한 재산상의 손해를 입을 것이다, 충분한 설명을 드렸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안내를 해 드렸습니다.
박현일 의원  그간에 수도 없이 여러 가지 또 구설수에도 오르내렸지만 지금 현재 대표이사는 당초에 우리가 추진했던 한독소사이어티에서 또 독일타운주식회사로 변경되고, 독일타운주식회사 내의 맨 처음에 모든 주도권을 행사했던 권 모 씨께서 여러 가지 사유로써 법적인 관련에 휘말렸었죠?
○신성장사업국장 전영호  예.
박현일 의원  그리고 현재는 또 대표이사가 다른 분으로 변경됐죠?
 이봉순 씨와 이석기, 이 두 분이 공동대표인데 당초에 이분들이 이제 돈을 투자를 했겠죠?
 이분들에 대한 의사, 추진 의지표명은 한번 혹시 직접 들어보신 적 있습니까?
○신성장사업국장 전영호  저희는 그 수차 대표자가 바뀐 거에 대해서 우리 부서에서도 계속 향후에 추진계획에 대해서 계속 우리 군을 방문을 요청을 해서 계속 지금 독려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한 가지, 저희가 뭐 깊이 있게 그 회사가 내부사정은 모르겠지만 당초에 권기정 씨, 대표이사, 그분하고 지금 바뀐 이봉순 씨하고 이석기 씨의 관계가 조금 그 회사 내에서 정리가 좀 안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사항까지는, 뭐 회사의 내부사정은 깊이 있게는 모르지만 두 대표자끼리 조금 내부적인 다툼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현일 의원  지금 이제 작금의... 무려 8년 동안 이에 따른 우리 행정적 지원이라든가 정말 아낌없이 지원했습니다.
 그 모든 행정력이 이게 추진이 안 된다면 다 낭비고, 군민의 기대심마저... 특히 그쪽에 우리 동양평IC부터 시작해서 지금 지역 개발을 염원하는 사람들의 가장 핵심사업이었던 건 기억나시죠?
 그런 핵심사업이 적어도 이렇게 좌초되거나 수포로 돌아간다면 정말 지역 주민들의 실망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러나 행정은 또 원칙을... 원칙대로 해야 됩니다.
 지금 저희들이, 의회에서도 제동을 걸었다시피 만에 하나라도 아까 서두에서 말했다시피 사업자 측의 부도와 파산이 예견이 되고 또 그것을 미루어 예측할 수 있다면 내년 최소한도 상반기, 6월부터는 이 부분에 대한 종합적인 행정, 법적 검토와 함께 이 파산, 우리가 갖다 환수, 환매절차에 따른 모든 제반 절차를 착수를 해야 된다고 보는데 거기에 대한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성장사업국장 전영호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그전에 사실 이 양동 주민들이, 최초에 이 MOU 체결할 때만 해도 양동 주민들이 상당히 기대감이 엄청 컸습니다.
 기대가 컸고, 다만, 한 가지, 지금 이 상태에서는 양동 주민들의 어떤 상실감에 대해서는 굉장히 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어차피 2022년 11월 29일까지 환매기간이기 때문에 지금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그 환매기일이 다 도달하지 않는 기한 내에 일단은 법적 절차... 분명히 우리가 환매를, 행정 절차나 청문회를 걸쳐서 환매를 실시를 했을 경우에 이 독일타운주식회사가 분명히 저희 군을 상대로 소송이 분명히 들어오리라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따른 변호사 자문이라든가 행정 절차를 꼼꼼히 챙겨서 소송에 절대 뭐 패소하거나 그런 일은 없도록 철저히 내년부터 준비를 하겠고요, 다만, 한 가지, 저희 지금 부서 입장에서는 과연 양동 그 독일타운 부지를 우리가 환매를 해서 원 그 임야 상태로 두는 게 좋은지 아니면 제3자가 어떤 사업 의사가 있을 경우에 사업자 변경을 해 줘서라도 양동면의 개발을 하는 게 더 우리 군의 이익인지 그거는 저희가 충분히 심사... 있게 좀 심사숙고해서 물론 의회 자문도 받겠지만 여러 기관 자문을 받아서 좀 행정적 어떤 착오나 실수로 인해서 저희가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박현일 의원  예, 모든 원칙은 지켜져야 됩니다.
 처음부터 이 사업이 안 됐을 때는 환수조치, 환매조치를 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또 그 공유재산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향후 쉬운 말로 개발 잠재력과 가능성을 볼 때 택지, 군에서 공영개발을 하더라도 충분한 이 이상의 가치를 낳을 겁니다.
 그와... 외에도 공단 유치라든가 여러의 잠재적인 사업개발이 있다고 봅니다.
 이 모든 가능성을 다 놓고 검토해 주시고 또 마지막까지 국장님 성실하게 답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전진선  예, 박현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양평독일타운 관련해서 추가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독일타운에 대한 질의는 마치고 다음 질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황선호 의원님께서는 질문자석으로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용문산사격장에 대하여 황선호 의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고 신성장사업국장님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선호 의원  존경하는 12만 군민 여러분, 전진선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여러분!
 황선호 의원입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2차 정례회를 개최하게 되어 본 의원도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임하고 있습니다.
 군정업무와 방역의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특히 어려운 시기에 지혜롭게 이겨내고 계시는 군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19가 극복되고 모두 뜻하시는 바 이루시는 풍요롭고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그럼 군정에 관하여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용문산사격장 관련 대책에 대해 국장님께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장님께 용문산사격장과... 사격장 현황과 현궁 미사일 추락사고 경위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성장사업국장 전영호  예, 신성장사업국 전영호입니다.
 존경하는 황선호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용문산사격장 관련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용문산사격장 총면적은 475만 ㎡고, 평수로는 약 143만 7000여 평입니다.
 이 중 군유지는 36%인 173만 4000여 ㎡, 52만 4000평입니다.
 1982년 11월 30, 무상대부가 시작된 이후에 1997년 11월 30까지 3회에 걸쳐 무상대부가 되었습니다.
 1997년 11월 30 이후부터는 무상대부가 불허가되어 지금까지 무단 점유가 돼 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과거에는 주로 용문산사격장이 주로 박격포나 견인포 사격장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20사단이 양평으로 오면서 그 보병사단이 기계화사단으로 개편되면서 현재와 같은 사격훈련이 시작된 것은 1984년부터입니다.
 지금까지 용문사사격장 훈련 중 피해현황은 지난 11월 19일 대전차 미사일 현궁 오발사고까지 약 13건의 오발사고, 파편 및 도비탄 피해가 발생되었습니다.
 그리고 미사일 현궁 추락 폭발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뭐 언론을 통해서 더 잘 아시겠지만 2020년 11월 19일날 오전 10시 10분경에 미사일 현궁 한 발이 사격장으로부터 한 1.5km 벗어난 용천리 주택 한 20여 m 인근의 논에 추락한 사실이 있습니다.
 당초에는 국방부에서도 언론에 발표하기를 무기의 어떤 기술적 실수냐 아니면 어떤 사수의 실수냐, 그건 조사를 한다고 발표를 했었고, 최근에 언론을 통해 다시 확인해 본 바로는 그날 뭐 사수가 조준이 안 된 상태에서 지휘관이 사격명령을 내려서 거기에서 그게 원래 이 조준경에 파란불이 사격이 들어와야 사격이 가능한데 파란불이 안 들어온 상태에서 사격을 지휘관이 명령을 내렸기 때문에 그 오발사고라 해서 약 한 1.5km 벗어난 걸로 일단 잠정적으로 중간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희가 아직 지금까지 이 국가안보를 위한 훈련이라는 명분 아래서 사실상 우리 군민들의, 강력한 군민의 의지를 표현하지 않아 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번 현궁 미사일 오발사건은 향후 우리 양평군의 주택밀집지역에 미사일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범대위나 양평군의회, 양평군 등 전 군민이 사격장 폐쇄 및 이전에 관해서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사격장 폐쇄 및 이전에 대해서는 결코 쉽지도 또 단기간에 끝날 사항은 아니기에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끝까지 지속 노력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양평군의회에서도 성명서 발표, 11사단 항의 방문, 사격장 폐쇄, 항의 집회 등 많은 노력을 해 주신 데 감사를 드립니다.
 또 한 가지, 지금까지 사격장 이전 관련 범대위하고 갈등관리협의회는 주로 용문산사격장 위주로만 국한되어서 왔던 것을 이번에 현궁 미사일 오발사건을 계기로 해서 비승사격장, 청룡사격장, 양평비행장 등 군 관련 민원과 더 나가서 환경오염, 또 소음피해, 군사훈련 관련 모든 민원을 수용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 그리고 군부대 유휴지 활용을 위한 대표기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서 기존의 우리 범대위 조직을 더 확대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그와는 별도로 또 저희가 기 실시하고 있는 10만 인 서명운동, 또 SNS 홍보라든가 청와대 국민청원, 또 국방부와... 집회신고도 완료를 했습니다.
 또 지금 현재 저희, 우리 관계 부서에서는 국방부하고 육본, 7군단, 11사단과 실무자 간 접촉이 계속 지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실은 지난주에도 7군단하고 11사단 그 관계자하고 저희하고, 저하고 같이 해서 사격장 관련 문제하고 유휴지 문제, 그래서 어느 정도 지금 전향적인 해답을 받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또한 사격장 폐쇄 및 이전 관련해서는 우리 양평훈련장, 용문산사격장 관할부대는 국방부가 아닌 육본입니다, 현재.
 그래서 육본의 입장은 현재 계속 양평군, 너네가 필요에 의해서 사격장을 이전해 달라고 또는 폐쇄해 달라고 요구가... 요구를 했으니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하라, 계속 그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래서 저희는 우리 국방부... 육본에 한 저희 의견은 국방 및 군사시설이전 특별회계법에 의해서 국방부 예산으로 너네가 사격장 이전을 해라, 왜 일선 지자체에 대해서 사격장 기부대양여 비용을 충당을 하라고 하느냐, 저희는 계속 주장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저희 현재 뭐 아시겠지만 용문산사격장 그 진입로 입구에는 농기구로 다 진출입이 차단돼 있습니다.
 향후 사격장 폐쇄 및 이전에 관한 계획과 또 계획이 실행되기 이전까지 군민의 안전과 재발방지대책이 나오지 않는 한 사격제한조치는 아마 계속될 것입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황선호 의원  예, 답변 감사합니다.
 부대... 저희하고 군하고 얘기를 하면서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한다고 그쪽에서 요구를 하고 있잖아요.
○신성장사업국장 전영호  예.
황선호 의원  그렇게 되면 저희 군 예산의 한 3분의 1 가량이 소요된다고 알고 있는데 그 혹시 추정 재원 같은 게 나와 있는 게 있나요?
○신성장사업국장 전영호  저희가 구체적으로 용역을 한 사실은 없지만 저희가 기부대양여를 했을 경우에... 저희가 뭐 이 용문산사격장에 대해서 사실 폐쇄를 하는 건 상당히 어렵습니다.
 다만, 저희가 하는 거는 폐쇄 이전에 이전을 먼저 전제를 깔고 들어가는 겁니다.
 뭐냐 하면 기존에 있던 사격장 인근에 국가 땅이 있을 경우에 좀 확장을 해서 거기로 이전을 해 가고, 용문산사격장을 가능한 한 뭐 겉으로는 폐쇄했지만 실지로는 다른 데로 이전하는 거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우리도 국가안보를 목적으로 한 사격장을 우리가 일방적으로 폐쇄를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이전을 먼저 검토를 하고 있고요.
 그래서 지금 현재 기부대양여를 했을 경우에 뭐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약 4000억에서 5000억 정도가 들어갑니다.
 그럴 경우에 만약에 우리가... 일단은 국방부나 육본에서는 지자체 예산으로 기부대양여를 준비해라.
 그런데 사실은 우리가 양수리 군부대 이전에 민간자본을 유치를 해서하긴 했지만 거기의 몇십 배 되는 금액이 지금 소요가 되는데, 4000에서 5000억이면... 우리 군 예산에 지금... 약 7000억을 잡는다고 했을 경우에 상당 부분이 기부대양여 사업비로 들어갑니다.
 도저히 우리 군으로서는 그 어마어마한 금액을 충당할 이유도 없고, 어떻든 간에 국방부 예산을 특별회계 방식으로 해서 너네가 사격장 폐쇄 및 이전을 검토하라고 계속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황선호 의원  예, 알겠습니다.
 한 세 가지 정도 질의 더 드리겠습니다.
 용문산사격장 관련해서 본 의원이 확인한 결과로도 보면 이번 추락사고말고도 여러 번의 사고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확인한 결과도 그렇고요.
 그런데 우리 군에서 민간인 이 피해에 대해서 현황 파악이나 이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했는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고요, 두 번째로는 군부대 측에서 이런 오발사고나 이런 내용에 대해서 피해 주민들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했는지하고 그리고 입장발표, 그리고 사과문이 있었는지 이런 내용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국방부에서 이제 이 군부대가 이전을 하게 되면... 양평에서도 많이 빠져나갔잖아요.
 이전을 하게 되면 그 유휴지 부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활용계획이신지 그 부분까지 같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성장사업국장 전영호  지금까지 저희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총... 그 용문산사격장 산불피해를 제외한 민간인 주택이나 버스 등 피해상황이 총 약 15회 정도가 있었는데 어떻건 재물의 손괴 등에 대한 피해는 군부대에서 다 수리나 보수는 완료를 했습니다.
 다만, 한 가지, 뭐 금전적 보상은 지급을 없었... 한 사례가 없습니다.
 어떤 파손된 부분에 보상만 해 준 건 사실이고요, 또 한 가지, 또 주민 피해 대응 및 군부대 측에서 입장발표 사항에 대해서는, 질의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11사단장이 지난주 화요일날 새로 이제 취임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지금 계속 그 이후에 12일... 지난 8일 이후에 7군단하고 11사단하고 저희가, 관계자하고 저하고 같이 모처에서 미팅을 했습니다.
 그래서 11사단장이 취임하면서 첫 얘기가 이번에 이 현궁 미사일 그 피해에 대해서 양평군주민들이 상당히 격앙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일단은 자기가 취임한 이후에 11사단 전체 현황을 파악하고, 빠르면 12월, 늦어도 1월까지는 양평군수님과 관계자들을 초빙을 해서 거기에 대한 재발이라든가 뭐 사과내용까지는 아주 정확히 서로 토의 안 됐지만 사단장이 직접 거기를 최우선으로 지금 염두에 두고 양평군 관계자들하고 미팅을 할 계획으로 지금 협의가 어느 정도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다만, 이제 그 군부대에서도 코로나가 조금 진정이 되면 바로 일정을 잡아서 하기로 협의는 된 상태입니다.
 또 한 가지, 국방부 이전 추진 용역사항하고 군부대 이전 후에 우리 군 토지환원과 이용계획에 대해 질문하셨는데요, 저희가 지금 20사단이 나가고 일부 상당 부지가, 지금 이게 좀 남았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뭐 지평역 뒤에 전술훈련장 등 해서 여러 군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지금 일부는 용역을 완료를 했고요, 나머지 내년도에는, 2021년도에는 의원님께서도 예산을 통과를 해 주셨지만 용역에 대한... 나머지 부지에 대한 용역에 의해서... 그 활용계획에 대해서 용역을 할 계획입니다.
 다만, 한 가지, 군부대에서 지금 현재 당초는 2025년까지 모든 그 유휴부지에 대한 자기네들이 사용할지... 안 할 거에 대해서는 용역을 하기로 했는데 그게 조금 당겨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계획은 저희가 비공식적으로 알아본 바로는 2022년까지 용역을 완료를 하고, 그 이후에는 자기네들이 쓸 거면 부대 차원으로 계획을 하고, 만약에 필요 없다는 부지는 일단은 매각이나 시군에다가 매각 의뢰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만, 한 가지, 저희가 용역 없이 무조건 군부대가 나갔다고 해서 그거를 국방부에서 우리한테 땅을 그냥 주진 않습니다.
 매각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징발법이나... 그 징발법하고 징발재산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보게 되면 군부대에서 징발에 의한, 개인사유지를 징발을 했을 경우에 그 사유가 소멸됐을 경우는 피징발인 또는 상속인들한테 우선적으로 매각을 하게 돼 있습니다, 법 근거에.
 다만, 한 가지, 지방자치단체에서 공유 목적으로 개발계획이 수립이 돼 있을 경우에 아니면 활용계획이 내부적 용역이 결과가 나왔을 경우는 시군에다가 수의매각으로 매각할 수 있는 단서조항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지금 한 예로 가장 근접한 예가 지금 지평 전술훈련장 그 위치에 우리가 근현대사 박물관이 용역이 완료됐기 때문에 저희가 그 용역 보고서를 가지고 해서 지금 협상이 지금 진행이 되고 있고요, 지난주에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저희도 당초 거기가 한 6만 5000㎡가 되는데 그 전체 부지를 저희가 다 요구를 했는데... 현장에서 7군단장, 11사단장, 또 관계자하고 다 거기서, 현장에서 미팅을 했습니다.
 한 10일 전쯤인가 했는데 11사단하고 7군단에서도 지평역 뒤쪽으로 가면 장갑차 승하차장, 훈련시설이 다 돼 있습니다.
 전체를, 양평군에 전체를 매각하기는 조금 어려우니까 일부분만 자기네가 쓸 수 있도록 고려를 해 달래서 그거는 저희가 수용을 했고, 다만, 한 가지, 가 보시면 고물상 옆에 있는 부지하고 그 옆 부분 야산, 임야가 있습니다.
 그것이 한 4만 2000 정도 될 겁니다.
 4만 2000㎡, 그 정도는 저희가 일단은 59탄약대 그 부지 내에 우리 양평군 군유지가 상당히... 거기도 역시 무단으로 점유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가 육본하고 국방부와 계속... 7군단하고 협의하는 내용은 일단은 국방부에서 매각을 원칙으로 하는데 저희는 일단 교환으로 일단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이제 교환을 하게 되면 국방부는 이제 결정만 나면 국방부 시설관리에 따라서 모든 업무를 수행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국방부 현재 입장은 여태껏 군인들이 다 비슷한 얘기지만 선례가 없다는 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충분히 교환 조건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계속 지금 교환을 강력하게 주장을 하고 있고, 만약에 끝까지 교환이 어려울 경우에는 땅 일부를 우리가 수의... 그 매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고, 지금 현재 7군단하고 11사단 상당히 전향적으로 의견이 접근이 돼서 조만간에 또 저희도 다시 또 국방부하고 또 2차 미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향후에 그런 어떤 군 유휴지 관련해서 진행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의회에 보고할 기회가 있으면 저희가 사전에 충분히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황선호 의원  예, 성실한 답변 감사드리고요, 지금 말씀해 주신 답변 내용에 대해서도 우리 용문산사격장 분명히 폐쇄될 수 있도록 또 주민 안전을 위해서라도 더 적극적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성장사업국장 전영호  예, 알았습니다.
황선호 의원  예, 이상입니다.
○의장 전진선  예, 황선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용문산사격장에 관하여 추가 질의하실 의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할 의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신성장사업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정우 의원님께서는 질문자석으로, 문화체육과장께서는 답변자석으로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 융합에 대하여 이정우 의원님께서 질의해 주시고, 과장님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우 의원  예, 이정우 의원입니다.
 먼저, 질문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전진선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19로 정부에서는 경제적 타격이나 사회적 스트레스, 부작용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거리두기 차원의 3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어 우울하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의회와 집행부, 집행부와 의회 간 지혜를 모아 현명하게 대처하고 슬기를 모을 때라고 생각하며 2021년, 신축년 코로나 없는 따뜻한 봄, 세상을 그려보며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양평읍 오빈리에 있는 물안개공원 부근에 지난 11월 양평생활문화센터가 완성되었고, 양강섬을 잇는 부교도 설치되어 있으며, 금년 초에 1km 남짓한 세곡선길도 완공되어 우리 양평시장에서부터 양강섬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그럼으로써 주민이 걷기운동이나 여가장소로 많이 이용되는 추세며, 이용 활성화가 촉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됐지만 이러한 인프라로 군민이 좀 더 행복한 삶이 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바로 행정, 즉 관이라는 측면에서 관계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노력과 성과를 칭찬합니다.
 과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 있는 양강섬과 양평시장을 연계시키는 세곡선길과 양강섬 부교는 물리적 연결입니다.
 여기서 그칠 게 아니라 이 확장된 좋은 공간을 문화, 예술, 즐길 거리, 먹거리 등 융합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장님도 본 의원 의견에 공감하시나요?
○문화체육과장 신동원  예, 문화체육과장 신동원입니다.
 동의합니다.
이정우 의원  그러면 앞으로 이 공간에 대한 문화적 융합 또는 접목방안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원  예, 답변하겠습니다.
 드러나지 않지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에 대해서 질문해 주신 이정우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문화의 융합은 양평군이 행정 전체를 추진함에 있어서 문화의 지붕을 덮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앞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양평생활문화센터부터 양평시장까지를 문화로 연결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말씀하셔서 이에 대해 방점을 두고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계획된 것 두 가지하고 앞으로 해야 될 것으로 나눠서 답변하겠습니다.
 먼저, 계획된 것 두 가지를 답변하겠습니다.
 먼저, 세곡선길에 설치하고 있는 공공미술에 관한 사항입니다.
 정부에서 문화뉴딜사업으로 올 연말에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국비가 한 3억 2000 투입이 됐고, 군비가 8000 투입된 4억짜리 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가들의 생계비 지원에 대한 목적도 있지만 윤찬모 작가의 소설, 여울넘이가 양평지역을 바탕으로 쓰여진 글이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공공미술을 9점을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사업위치는 양근천 우안입니다.
 본 작품이 설치되면 이쪽, 양근천에 문화를 입히는 좋은 사업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두 번째는 양평시장과 양강섬, 그리고 양평생활체육공원을 운행하는 양클로에 대한 사항입니다.
 예산 심의 때도 설명드렸지만 양근천 우안 산책로인 세곡선길과 반대쪽 자전거길이 양평시장과 양강섬을 운행할 수 있는 자전거대여사업에 대한 계획이 내년도에 잡혀 있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승인해 주신 사항입니다.
 베트남의 그 씨클로 자전거를 제작을 해서 대여할 계획으로 정지 시에도 수월하게 남녀노소 누구나 탈 수 있는 기재이기 때문에 이거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주민참여예산으로 되어 있어서 제안자와 협의도 하고 시장과 협의하는 과정이 있지만 충분히 협의를 해서 좋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앞으로 해야 할 것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생활문화... 이정우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생활문화센터는 문화예술공동체가 활동하고 저희 과 소관은 아니지만 어울림공동체가 공동체 활동을 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 공동체 활동 중에서 예술 동아리 중심 활동이 확장성이 높은 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들 공동체가 활성화되면 각각 분야에서 역동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이 에너지들이 밖으로 표출되면서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특히 올해 출범하는 문화재단이 문화 융합의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행정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기본원칙을 가지고 성과를 쫓지 않고 차근차근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정우 의원  예, 관련해서 보충 질문하겠습니다.
 생활문화센터 주변에 플리마켓이, 이제 시장을 연다고 계획이 돼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양강섬하고 연결해서 운영할 의향, 계획이 있으신지.
○문화체육과장 신동원  아, 예,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공동체들이 활동하는 생산물도 있고 팔 수 있는 기회들이 있는데 사실 그 판매를 할 수 있는 장소들이 제공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생활문화센터를 만들면서 플리마켓이 물안개공원하고 연결될 수 있는 동선을 확보해 놨습니다.
 올해 12월에 간략하게 운영, 시범운영을 해 보기도 했는데 뭐 효과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뭐 그 공간이 적다면... 의원님께서 미래를 보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좁다면 부교, 양강섬 부교를 넘어서 양강섬 안에까지 확대할 수 있는 충분한 개연성도 있고 충분한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확장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이정우 의원  그 양강섬 안에 사유지도 있죠?
○문화체육과장 신동원  예, 사유지는 개발되지 않은 곳... 산림의 식생을 갖추고 있는 곳이 지금 사유지입니다.
이정우 의원  예,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전진선  이정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 융합 분야에 대하여 추가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질의하실 의원님이 안 계셔서 본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휴식을 위하여 10분간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52분 회의중지)

(15시02분 계속개의)

○의장 전진선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 박현일 의원님께서는 질문자석으로, 행정담당관께서는 답변자석으로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용문읍 승격 및 양평시 승격 대비 사전준비 철저에 대하여 박현일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시고 행정담당관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현일 의원  예, 박현일 의원입니다.
 용문읍 승격 및 양평시 승격 대비 사전준비 철저 관련 군정질문드리겠습니다.
 사실 양평군에 살면서 우리 이제 신주민이라고 그러죠.
 양평 새로 들어오신 분들한테... 왜 여주보다도 양평인구가 훨씬 많은데 또 서울 근접거리도 가까운데 양평은 시가 안 됐습니까?
 이 부분은 아마 경기도 전체가 거의 다 군이 이제 없고, 시화되는 과정에서 군이라는 그 느낌, 어감이 주는 여러 가지의 뭐랄까, 촌스러움 또는 자연스러움, 뭐 아마 이런 여러 느낌에서 각자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겠지만 그런 거에 대한 아마 질문 같습니다.
 저는 그런 차원이 아니라 지금 당면한 양평군 내에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이 확충됨에 따라서 양평과 용문은... 특히 용문의 경우 이번에 거의 1000세대라는 미니신도시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런 차제에 향후 2년이면 인구가 가히 용문 같은 경우는 2만 2, 3000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라는 뜻에서 이 질문을 올렸습니다.
 먼저, 용문읍 승격에 대한 우리 군의 여러 행정 절차와 또 준비상태가 있을 텐데 그 부분에 대해서 압축해서 짧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담당관 오흥모  예, 행정담당관 오흥모입니다.
 존경하는 박현일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용문읍 승격 및 그 용문읍 승격 그 사전준비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용문읍 승격 대비를 위해서 행정체계 개편 및 부족시설 실태에 대해서 질의를 해 주셨는데요, 먼저 읍 승격에 필요한 법적 요건, 법적 요건을 충족하고, 주민공감대도 형성이 되고, 그런 제반여건이 조성되면 용문읍의 승격은 당연히 이루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 현재 저희 용문면이 1만 7700여 명의 인구조건을 충족하고 있고요, 정확하게는 11월 말 기준으로 1만 7906명입니다.
 읍 설치기준이 인구 2만 이상이므로 그 기준에는 지금 도달하지 못하나 나머지 사항들, 시가지 인구비율 40% 또 도시적 산업종사 가구비율 40% 이상 기준에 다 충족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의원님께서 지금 말씀해 주신 대로 향후 3년 내지 5년 이내에는 인구 2만 충족이 되리라고 보고 있고,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현일 의원  예, 용문이 읍이 된다는 것은 양평군민 누구나 환영할 일이고 거기에 의심을 품어 본 사람은 없을 겁니다.
 적어도 ’22년이... 우리 용문에 추진되고 있는 반도건설에서 아마 입주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2년 남았습니다.
 반도건설이 입주가 완료가 되면 용문은 2만 명이 넘습니다.
 방금 법적 요건을 충족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2년의 여유 동안 우리는 뭐하냐.
 이미 용문읍 승격을 대비해서 청사를 읍에 걸맞춰서 이미 입주했죠?
○행정담당관 오흥모  예, 그렇습니다.
박현일 의원  예, 이제 청사는 됐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따른 여러 가지 청소년시설 및 주차장 대책...
 또 시장의 주차장 조성도 지금 현재 추진되거나 진행되고 있죠?
○행정담당관 오흥모  예, 추진 중입니다.
박현일 의원  예, 또 소방시설도 대부분 완비가 됐습니다.
 다만, 제가 지적하는 것들은 용문역세권 주변에 우리 어수물터널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 부분이 입주가 끝나면 굉장히... 지금 현재로서는 소통이 원활하나 향후 부족한 것들이 나올 겁니다.
 그래서 철도시설관리공단에 어수물터널에 대한 종합적인 유동성이라든가 차량 통과, 또 그 지역의 역세권 향후 개발과 맞물려서 건의를, 확장 건의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두 번째, 용문역세권 주변의 도시미관이 아주... 낡은 집 또는 주변에 대한... 농촌, 여전히 농촌 어떤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물론 농촌 환경이 싫다는 게 아니라 적어도 역세권 주변에 걸맞은 도시미관, 우리 관련 조례에 의해서 전반적으로 한번 재조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철도부지 인근의 개인사유지라든가 가용 면적들 또 신... 지금 현재 미니신도시 조성 주변의 연계도로라든가...
 그래서 도시, 읍 승격에 걸맞은 도시미관과 가로수 조형, 모든 것을 한번 다 미리 점검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또 현재 양평읍이 가진, 읍으로서 가진 여러 문화, 예술, 체육, 이런 시설도 다 종합적으로 점검을 해야 되고, 또 용문이 굉장히 광폭적인 도시입니다.
 예전에 용문이 2개 면이 합쳐졌습니다, 하서면과 하북면이.
 지금 하북면 지역인 광탄을 중심으로 한 그 지역들은 굉장히 읍 승격을 해도 여러 가지 열악성을 면치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종합적인 읍 승격에 대비한 행정이 수요되는 마을회관이라든가 또 복합수영장 또 여러 체육시설, 문화시설, 공연장, 이런 것들을 한번 유관 부서와 종합적으로 점검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담당관 오흥모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향후에 용문면이 읍 승격에 따른 어떤 지역 개발 또 주민편의시설 또 도시기반시설 등 관계되는 사항들을 관계 부서하고 긴밀히 협조해서 시 수요에 맞는 그런 면모를 갖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박현일 의원  예, 꼼꼼히 한번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남은 한 가지, 양평시 승격에 대한 부분을 질문드리겠습니다.
 양평시는 여주시 승격의 전철을 밟아선 안 됩니다.
 적어도 지자체장을 나오거나 선출직 의원들의 어떤 무리한 강수에 의한, 공약사항에 의한 인위적인 시 승격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시 승격에 대한 사전자료를 주민들한테 충분히 홍보하고 이를 알려서 민 주도형, 민이 원하고 민이 요구할 때 시 승격 군 추진위원이나 TF팀을 준비하고 또 거기에 따른 여러 법적인 요건과 또 하나, 세제에 따른 여러 증가사항들, 또 학교에 대한 특례조항의 폐지라든가 주민들한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걸 다 점검한 상태에서 주민 동의가 수반되면 시 승격을 우리 군에서 민에 뒷받침을 해서 완결이 되는 식으로 가야만이 여주의 그 지역 논란과 분열사항을 겪지 않습니다.
 지금 양평군은 여러 법적 요건 중에 용문이 읍으로 승격되면 양평도 읍... 1개 도시에 2개 읍이 되면 추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주민들이 원치 않을 경우 적어도 농촌 지역인 경우는 15만 인구가 되어야만이 추진할 수 있는 어떤 여러 요건이 있을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한 시 승격에 대한 우리 군의 어떤 군수님의 방침이나 또 부서에서 검토한 사항이 있으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담당관 오흥모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양평시가 되기 위한 어떤 법적인 요건들은 읍 자체 인구 5만 충족이나 아니면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용문면이나 양평읍이 읍으로서 규모를 갖추고, 2만 이상씩, 그리고 15만 이상에 해당되는 인구와 또 도시 제반여건 등 그런 사항이 갖추어지면 당연히 이제 시로 추진할 행정여건은 갖추어집니다.
 무엇보다 의원님께서 지금 말씀해 주신 주민 합의 내지는 시에 따른 어떤 공감대 형성이 가장 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사전에 미리 준비해서 민관대책위원회나 또 공론화 과정을 좀 거치고 또 여론 파악 그리고 민관대책기구 발족 등 그런 만반의 준비를 갖추면서 어떤 인위적인 양평시가 아니라 진짜 우리 양평주민이 원하는 양평시의 모습을 그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답변 마치겠습니다.
박현일 의원  예, 과거 10여 년 전에 선출직에 출마하시는 분께서 나는 양평군수로 취임해서 양평시장으로 끝내겠다.
 뭐 이렇게 무리한... 그런 것들이 하나의 이 제반여건을 감안하지 않은...
 지금 양평군은 전반적으로 시 승격을 좀 늦춰 달라, 지역 주민들의 여론입니다.
 그러나 거기에 따른 모든 행정 기반이나 아까 대처에 대한 것을 소홀히 할 수는 없습니다.
 아마 획기적인 분기점은 송파고속도로에 대한 완결, 유치냐, 아니냐, 이 부분이 아마 우리 양평시로 가는 큰 분기점이 될 겁니다.
 시로 승격될 경우 주민들이 직간접적으로 입을 수 있는 여러 사항의 아까 홍보를 주문했는데 혹시라도 나중에 군수님 읍면 순회 시에 이런 부분들을 사전에 주민들한테 한번 알려서 특히 용문읍이나 양평읍 주민들, 이런 대상, 읍으로 되는 대상들을 대상으로서... 등록면허세 같은 경우는 지금 현재 거의 다 2배 이상 인상되죠.
 재산세도 농지가 종합과세가 됩니다.
 또 하나, 재산세, 건물, 주택도 마찬가지로 오릅니다.
 환경개선부담금도 오릅니다.
 자동차면허 기준도 상향됩니다.
 일반 고교생 수업료, 입학금도 다 인상됩니다.
 공립유치원생 수업료도 인상됩니다.
 심지어는 건강보험료 농촌 혜택 50%를 갖다 받지 못합니다.
 이런 부분들이 종합적으로 한 가구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에 대한 또 군으로 남아 있을 때 혜택에 대한 것들을 사전 주민들한테 알려서 적어도 시 승격에 대한 민의 공통점, 공감대를 좀 확산하는 데... 그리고 이런 문제들은 그 시기와 적정성을 주민들 기구에서 때를 맞추는, 적어도 2025년이냐, 2027년이냐... 이렇게 해서 충분히 사전 이 시 승격으로 가는 데 있어서 주민들의 여러 논란이 없도록 미리 한번 홍보를 해 주시는 걸 당부드립니다.
○행정담당관 오흥모  예, 알겠습니다.
박현일 의원  예, 이상으로 질문 마치겠습니다.
○의장 전진선  박현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예, 이정우 의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우 의원  이정우 의원입니다.
 보충 질문을 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에서 이제 시가 되기 위한 요건으로 세 가지를 말씀해 주셨죠?
 인구 15만이 되거나 또 한 읍이 5만 이상 인구가 되거나 또는 읍이 2개인 경우 2만이 넘어야 읍 승격이 되죠?
○행정담당관 오흥모  예, 그렇습니다.
이정우 의원  그 세 가지 요건 중에서 한 가지만 충족이 되면 저희가 시로 어떤... 중앙정부에 건의할 수 있는 거죠?
○행정담당관 오흥모  예, 인구 기준으로는 그렇습니다.
이정우 의원  그래서 이제 가장... 이제 여론화,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되겠지만 제일 빨리 되는 길은 용문읍 승격으로 인해서 요건이 제일 먼저 충족이 되겠죠?
○행정담당관 오흥모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가장 자연스럽고 그리고 우리 양평이 시로서의 어떤 모습을 갖추는 그런 바람직한 그런 방향으로 가야 되리라고 보고요, 지금 이정우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용문읍, 그리고 양평읍이 갖추어지면서 우리 양평군이 전반적인 시 단위 구조를 갖추어 나갈 그 시기를 자연스럽게 맞춰 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정우 의원  예, 그래서 이제 아까 존경하는 박현일 의원님이 말씀을 잘해 주셨는데요, 이 시가 되면 과연 우리 군민들한테 또는 우리 행정적으로 뭐가 유리한지 또는 비용에 있어서 군민이 조금이라도 더 부담하는 게 있는지 그러한 좀 요약을 하셔갖고 다음 의회와 정책협의회를 통해서 한번 설명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행정담당관 오흥모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정우 의원  예, 이상입니다.
○의장 전진선  예,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과장님께서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이정우 의원님께서는 질문자석으로, 문화복지국장님께서는 답변자석으로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설화장시설에 관하여 이정우 의원님께서는 질문해 주시고 국장님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우 의원  이정우 의원입니다.
 지난 4월 268회 임시회에서 양평군 공설화장시설 건립 촉진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습니다.
 국장님 알고 계시죠?
○문화복지국장 조규수  예.
이정우 의원  군에서 계획을 세워서 추진 지금 중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국장님 계획에 의하면 어제까지 건립후보지 접수 마감일로 알고 있는데 접수된 지역이 있는지, 접수된 지역을 공개하실 수 있는지 답변해 주십시오.
○문화복지국장 조규수  예, 문화복지국장 조규수입니다.
 양평군 공설화장시설 건립 추진 관련 사항에 대해서 이정우 의원님께서 질문사항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군정현황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질문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우선 그 질문에 앞서 현재까지 우리가 추진사항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장례문화의 변화로 화장률이 증가하고 있으나 공설화장시설 부재로 타 지역 화장시설 이용에 따른 군민 불편을 해소코자 우리 군 공설화장시설 건립에,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5월 13일 양평군 공설화장시설 건립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을 통해 공설화장시설의 건립 촉진 등에 필요한 사항을 마련하였고, 7월 29일 공설화장시설 건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주민대표, 전문가 등으로 양평군 공설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10월 14일 공설화장시설 건립후보지 공개모집 공고안에 대한 건립추진위원회 심의와 10월 23일 양평군의회 정책협의회 후 10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50일간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공모 신청 기간 내에 건립 유치 신청서가 2개 마을이 접수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유치 신청 주민 동의서 등 신청서류에 대한 1차적으로 서류심사가 필요합니다.
 심사 완료 후에 접수된 마을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리에서 공개하지 못한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절차는 1차로 서류심사, 그다음에 현장심사, 그다음에 건립추진위원회에서 심의 후 최종 마을을 결정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공개하는 거는 좀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양해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정우 의원  예, 잘 알겠습니다.
 앞으로 추진과정에서 이러한 건립을 위한 성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서는 많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혹시 예상되는 내용과 그러한 예상된 내용이 나타났을 때 어떠한 대책으로 가실 건지 답변해 주십시오.
○문화복지국장 조규수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공설화장시설은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우리 지역에 설치는 안 된다는 우리 대표적인 비선호시설로 최종...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서 건립지 일부 주민과 지역... 주변 지역 주민들의 반대 관련 뭐 집단시위 등 항의 방문 등은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반대하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화장시설에 대한 설치계획을 충분히 설명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공설화장시설의 유치가 되면 지역 발전의 기회가 된다, 그다음에 화장시설은 친환경적으로 한다는 얘기도 충분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물론 반대하시는 분들이 설명을 드려서 이렇게 다 되는 건 아니지만 우리가 인내심을 갖고 끊임없이 대화를 통해 공설화장시설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이렇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물론 이러한 사례들은 여러 군데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도 저희가 많이 벤치마킹해서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인내심을 갖도록 이렇게 해서 추진할 그럴 계획입니다.
이정우 의원  예, 잘 들었고요, 이러한 일련의 행정 과정에 대해 서류로 홍보한 내역을 들여다보니 공론화 과정, 지금 뭐 공청회 등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이 조금 미흡하지 않았나 이렇게 본 의원이 판단되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답변해 주십시오.
○문화복지국장 조규수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정책협의회 때도 지적하신 사항입니다.
 그래서 이걸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이제 형성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때 정책협의회 한 후에 물론 여러 가지 홍보를 했지만 더 추진을 위해서 후보지에 대한 홍보를 위해서 우리 이장협의회가 있습니다.
 거기 가서도 설명을 했고, 또 그다음에 우리가 보도자료라든지 또 그다음에 기획보도라든지 뭐 여러 가지 또 그다음에 홍보전단 등 그다음에 이제 LED전광판 등을 가지고 충분히 홍보를 했지만 실질적인 대면홍보가 가장 크지 않냐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뭐 다 알다시피 코로나로 인해서 직접 나가서 하는 게 좀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지속적으로 할 겁니다.
 물론 이제 2개 마을이 신청이 됐지만 우리 전 군민들의 공감대는 형성이 되어야 된다고 합니다.
 왜냐면 이게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고 또 신청한 주민 그 마을에 대한 부분들도 우리가 군민들이 다시 공감을 해야만이... 신청한 마을에서도 아, 우리 지역에서 이런 것들을 하는 것에 대한 것이 군민들이 공감대가 있구나라는 걸 갖기 위해서 충분히, 계속적으로 홍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정우 의원  예, 계획대로라면 3개월 후에 건립후보지가 이제 선정, 확정되는 일정으로 알고 있는데요, 국장님 생각에는 예정대로 착착 진행이 될 거로 예상되는지요.
○문화복지국장 조규수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이 화장시설이 전국에 한 60개 정도 됩니다.
 거기가 그 화장시설을 하기 위해서 많은 지자체에서 노력을 했던 걸로 지금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좀 늦었지만 그래도 계획대로 진행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최종 후보지가 됐고 해서 신청서도 받았고, 그래서 이제 우리는 여러 가지 절차, 서류심사, 현장확인, 그다음에 건립추진위원들의 최종 심사를 받아서 추진해서 내년 3월까지는 우리 계획대로 이렇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물론 거기와 더불어서 주민들의 공감대와 또 우리 추진을 의사를 표시한 마을에 대한 부분들을 충분히 공감대를 갖도록 이렇게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정우 의원  예, 설명 잘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전진선  예, 이정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우리 국장님께 공공화장시설에 대하여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의장이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공공화장시설 관련해서 인근 이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주, 이천 지역에 대한 지금 갈등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씀 많이 듣고 있습니다.
 이 부분과 그다음에 인근 가평군에서도 우리하고 인접 면인 설악면에다가 또 화장시설을 설치한다는 그런 얘기가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면을 봤을 때 과연 우리가 어떻게 또 시간적으로 좀 신속하게 해야 되는지라는 문제, 좀 필요하다고,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도 과장님 좀 관심 가져 주시고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문화복지국장 조규수  예, 마지막으로 부연 설명을 드리면 실질적으로 우리 군에서 이렇게 열심히 한다는 것보다는... 다 되는 건 아니고 또 의회에서도 적극적인 협조와 또 이런 관심을 가져줘야만이 이렇게 이 사업이 성공리에 마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대화와 또 그다음에 갈등을 최소화해서 이렇게 진행을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전진선  예,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세무과장님께서는 답변자석으로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질의, 질문 순서입니다.
 세수증대 방안에 대하여 이정우 의원님께서는 질문해 주시고, 과장님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우 의원  예, 이정우 의원입니다.
 지방 세수증대 방안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과장님, 2021년도 예산 중에서 세입 예산이 지방세 수입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14%, 860억 정도 되는 거 아시죠?
○세무과장 구영순  예, 그렇습니다.
이정우 의원  예, 최근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위기로 전국 지방자치 공통으로 자주재원 확보가 무엇보다도 절실하다고 보는데 과장님 공감하시나요?
○세무과장 구영순  예, 절실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정우 의원  예, 그 어느 때보다도 탈... 세금 탈루나 은닉 세원을 많이 발굴하여 자주재원 확충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올해의 경우 세원 발굴현황에 대해서 좀 말씀하여 주시고, 향후 이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은 없으신지, 있으시다면 생각하고 계시는 대책 방안에 대해서 답변해 주십시오.
○세무과장 구영순  세무과장 구영순입니다.
 이정우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세수증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올해 탈루 세원을 조사한 주요 실적으로는 사치성 재산을 조사해서 약 32억 원을 추징하였고, 또 비과세·감면 부동산을 조사해서 약 6억 원을 추징하였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우리 군 세입 예산 중에서 지방세가 차지하는 비율은 굉장히 낮습니다.
 따라서 탈루 세원 조사를 통한 자주재원 확보가 절실하다는 것은 세무공무원 모두가 인식하고 있지만 그동안 탈루 세원 조사 업무를 비중 있게 추진하지 못하였다고 생각됩니다.
 탈루 세원을 조사하는 데 있어서 정말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사치성 재산 조사의 경우에는 각종 자료도 수집해야 되고 또 현장 조사를, 수회에 걸쳐 현장 조사를 해야만이 저희가 추징할 수가 있습니다.
 조사를 하여서 추징을 하여도 조세저항이 너무나도 강하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굉장히 시달림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의 신청이나 또 소송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탈루 세원을 조사하는 데에 업무가 굉장히 쉽지만은 않은데 아직 우리 부서에는 전담 인력이 있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본 업무 추진에 저희가 좀 더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였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또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사하지 못하여서 소송에서 패소한 사례도 있습니다.
 앞으로 세수증대를 통한 자주재원 확보를 위하여서 사치성 재산 조사나 비과세·감면 부동산 조사를 더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효율적인 세원 조사를 위하여서 취약 분야에 대한 핀셋 조사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탈루 세원 조사를 통한 지속적인 세수증대를 하려면 전담... 조사 전담 인력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므로 조직 관리부서에 TF팀 구성이나 또한 전담팀 구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세수증대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부서의 가장 중요한 과제인 세수증대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 주신 이정우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정우 의원  예, 답변 잘 들었습니다.
 여기 행정담당관님 계신데 인력의 필요에 대해서 같이 공감하십니까?
○행정담당관 오흥모  예, 공감합니다.
이정우 의원  예, 다음 정책협의회 때 방안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 주십시오.
○행정담당관 오흥모  알겠습니다.
이정우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전진선  예, 이정우 의원님 고생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세수증대 방안에 대하여 세무과장님께 추가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세무과장님께서도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송요찬 부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방청해 주신 기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드립니다.
 제274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74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산회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33분 산회)